20세기 중국문학사 담론 - 20세기 중국문학을 논함, 중국 셴다이문학 30년, 신문학 정체관, 당다이문학사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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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세기 중국문학사’ 담론
1) 「20세기 중국문학을 논함」과 『중국 셴다이문학 30년』
첸리췬은 왕야오와 직접적인 시승관계를 맺고 있다. 그는 진화론적 역사관은 계승했지만 문학에 대한 사회적 정치적 요소의 결정적 영향을 강력히 비판했으며 ‘문학의 상대적 독립성’에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문학사론을 제창했다.20세기 중국문학의 기표는 ‘반제반봉건 국족문학’이라는 질적인 규정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19세기 말에 이르러서야 서양의 문학예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고대문학과 전면적인 ‘단절’이라는 시기가 왔었는데 이시기는 5·4에 첫번째 빛나는 고조기가 되었다. 이들은 진다이-셴다이-당다이의 삼분법을 타파했고 1898년부터 1917년까지를 ‘20세기 중국문학’의 준비기,1917년부터 1949년까지를 ‘상편’,1949년 이후를 ‘하편’으로 설정했다.
이들이 ‘20세기’라는 ‘문학사 시간’을 설정하는 또다른 중요한 근거는 이른바 세계문학의 형성이다. 이들의 연구방법론의 주요한 특징으로 ‘총체의식’을 볼 수 있는데 종적으로 2천 년의 전통을 가진 중국고전문학을 시간적배경으로 하고,횡적으로는 20세기 세계문학의 총체적 틀을 공간적 배경으로 삼고있다. ‘총체의식’은 20세기 중국문학의 미감 특징을 ‘비량(非凉)’으로 규정했고 비량이란 정의,낭만적 격정을 특징으로하는 20세기적 위기감과 초조감의 산물이다.그러나 이들은 새로운 사상(내용)을 전파하는 형식으로서의 언어구조와 장르에 관심을 가지는데,그 문제의식은 ‘근현대화와 통속화’라는 축이다.
‘20세기 중국문학’이라는 문제의식은 기존의 진다이-셴다이-당다이의 분업적 연구를 관통해 그들의 미시적 연구를 위한 거시적 고찰임을 강조한다.또한 ‘20세기 중국문학’에 대한 관심은 21세기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20세기’가 단순한 물리적 개념이 아님을 반증하는 것이다.
2) 『중국 신문학 정체관』과 『중국 당다이문학사 교정』
천쓰허는 『중국 신문학 정체관』에서 중국 근현대문학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그는 ‘20세기 중국문학’을 1917년의 5·4신문학운동, 1942년의 항일민주근거지문예, 1987년의 사상해방운동으로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3단계로 나누되 각 단계의 문학 발전이 상호교차하고 소장(消長)하는 과정으로 보았다. 천쓰허는 5·4시기부터 신시기까지를 ‘신문학’이라는 기표로 표기했고 그것을 하나의 ‘개방형 정체(整體)’로 설정하면서 ‘전통과 발전’을 주요한 방법론으로 제시했다. ‘신문학’의 발전단계를 3단계 6층위로 분기한 천쓰허의 시기 구분은 상당히 독특하다. 기준을 문학자체의 발전,공강개념,주요 흐름의 형성과 발전을 동시에 적용시켰고 연도를 명시하지 않아서 혼란의 소지가있다. 그의 시기 구분을 재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제1층위는 1917년부터 927년까지, 제2층위는 1927년부터 1937년 전체 그리고 1937-1949년의 국민당통치구문학과 1937-1942년의 공산당통치구문학을 가리키며, 제3층위는 1942년부터 1949년 공산당통치구문학이고, 제4층위는 1949년부터 1976년까지의 문학이며, 제5층위는 1976년부터 1980년대 초기까지의 문학, 제6층위는 1980년대 중반 이후의 문학을 가리킨다.제1·2층위는 제1단계,제3·4층위는 제2단계,제5·6층위는 제3단계를 구성한다. 대부분 셴다이문학사가 1937-1949년 시기의 문학을 하나로 묶고 그 속에서 국민당통치구와 공산당통치구, 때로는 일본점령구로 나누는 것에 반해,천쓰허는 이 시기의 문학을 1927-1937년의 연속으로 보되.1942-1949년의 공산당통치구문학을 독립시켜 제3층위로 설정한 것이 독특하다.
천쓰허의 3단계 6층위의 구도에서 제4층위부터 6층위까지의 문학에 해당하는 부분을 문학사 형식으로 풀어쓴 것이다. 천쓰허는 이 책의 서두에서 다층면, 비공개적 글쓰기,민간문화형태, 민간의 숨은 구조,민간의 이상주의,공명公明과 무명無名 등의 주요 개념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하고있다. 리양李楊은 ‘당다이문학’전공자의 입장에서 천쓰허의 핵심개념을 ‘비공개적 글쓰기’와 ‘민간의식’으로 요약 후 그의 저술이 17년문학과 문혁문학을 지탱해온 일원론을 비판하면서 여전히 새로운 이원대립적 일원론에 빠졌음을 비판한적이 있다. 다시 말해, 이전의 주류 이데올로기와 비공개적 글쓰기 및 민간의식을 대립시켰을 뿐, 양자의 상호의존관계를 무시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안으로 미셀 푸코의 지식고고학의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천쓰허는 이 토론의 목적이 “문학사의 기존 결론에 대한 회의적 기풍을 창도하고 나아가 문학 영역의 학술 연구를 추동”하는 것이라 했다. 5·4신문학의 계몽문화는 「옌안 문예좌담회 연설」이후 전쟁문화에 의해 억압되었지만 소수의 작가로 구성된 민간 은형구조로 존재하다가 신시기에 다시 회복되었다는 것이다.
3)20세기 중국문학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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