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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 지음. 이규현 옮김(2003).『광기의 역사』나남출판 (1961) 와『감옥의 탄생』 크리스 호록스 지음. 이지영 옮김(2003)『푸코』김영사 p.122 감시 장치는 전체로서의 사회가 권력 행사를 감독하는 투명한 건물이 되었다. (1975) 을 들 수 있다. 2) 철학적 가치관 푸코는 절대자유를 갈망하기보다는 오히려 가장 현실적인, 때로는 당연하게 여겨질 수 있는 현상들의 치밀한 분석을 통하여 그 현실을 감당해 왔다. 그는 역사에 있어 고정된 본질이나 심

특징적으로 볼 수 있는 한 가지는 네그리가 1부 2장에서 분석하고 있는 생체 정치적 생산이다. 생체 정치적 생산은 미셸 푸코의 논의를 가져온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부분에서 단순하게 제국주의론적 인식을 할 수 있으나, 네그리는 그것을 단순한 자본주의 팽창과 식민지 착취의 양상의 ‘거시적 관점’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Foucault의 인식을 가지고 와서 ‘생체정치적’양상이라는 ‘미시적 관점’의 ‘거시화’를 채택한다. 푸코의 관점

개념에 의해서 규정되기에 앞서 먼저 실존하고, 그 다음에 스스로의 생각과 행위에 의해 자기 자신을 만들어간다. 사람이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③자유자유는 사르트르의 사상의 핵심으로서 앞의 모든 주장은 이 자유 개념을 통한 인간의 주체성으로 연결된다. 인간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실존적 존재이고 또한 신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태어나 정해진 진리와 선험적 인간성을 지니지 않고 그 본질에 앞서 스스로 항상

특징짓는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니체의 적극적 수용이다. 탈구조주의 진영의 주요 사상가들(푸코, 들뢰즈, 데리다, 료타르, 바르트, 코프만, 이리가레이 등)은 모두 니체를 화살촉으로 사용했다. 권력, 차이, 예술, 다양성, 긍정 등 68년 이후에 부각된 주요 철학적 주제들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니체와 관련을 맺는다. 그래서 심지어 마르크스마저도 니체적 독법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획득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이런 해석은, 예컨대 니체를 히틀러와 무

권력이야말로 근대국가가 개인을 자신의 통제 안으로 통합하는 핵심적 기법이 된다. 국가가 중앙집권화하는 정치형태라면 사목권력은 개별화하는 권력이다. 개별화하는 테크닉과 전체화하는 과정이 동일한 정치구조 속에서 이토록 교묘하게 결합하는 것이다.) Foucault, The Subject and Power, Dreyfus & Rabinow, Michel Foucault: Beyond Structuralism and Hermeneutics,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82. 정일준 편역, 새물결, 1994, 『미셸 푸코의 권력이론』, p. 944. 고백의 권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