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에 대한 고찰 - 역할놀이 수업 - 13 친절한 태도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10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3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에 대한 고찰
목 차
Ⅰ. 서론
- ‘덕 교육’ 의 타당성 및 의의 -
Ⅱ.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 : 유덕한 인격 육성
Ⅲ.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 에 근거한 경험사례 분석
1. 사례 1
2. 사례 2
Ⅳ. ‘덕 윤리’ 의 초등학교 도덕수업에의 적용
역할놀이 수업
Ⅴ. 결론
Ⅰ. 서론
- 덕 교육의 타당성 및 의의 -
지금 우리사회의 윤리적 실상은 혼돈 속에서 방황하고 있다. 최근 상식 안 통하는 사회, ...‘덕’ 이 그립다, 의무 윤리의 좌절과 덕 윤리학의 재등장 등 ‘덕의 부활’ 에 대한 관심의 목소리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 이를 잘 대변해 주고 있다. 모든 인간사가 그러하듯이 어떤 것에 대한 지나친 강조는 그것의 의미가 이미 실종되었거나 약화되었다는 것을 반증한다. 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 법치주의가 우선 실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높아지고, 우리의 삶이 적나라한 생존경쟁으로 축소되면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라는 의문이 고개를 드는 것이 그렇다. 어떤 것이 부활해야 한다면, 그것은 이미 죽어 있어야 한다. 덕의 부활은 이처럼 덕의 상실을 전제한다. 우리는 서양인을 이기적이라고 매도하면서 동양에는 인간의 관계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덕성이 있다고 즐겨 말하지만, 우리 동양인에게도 덕성은 이미 낯선 것이 되어버렸다. 서양인은 이기주의의 전제로부터 출발하여 이해관계의 충돌을 규제할 수 있는의무와책임의 도덕성(morality)을 발전시킨다면, 우리 동양인은 인간다운 성품에 바탕을 둔 ‘덕성(virtue)을 계발해 온 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상식이 통하지 않을 때 다시 한번 인간의 덕성을 돌아보게 되며, 도덕은 근본적으로 일부는 친절하지만 다른 일부는 비열할 경우에 발생한다. 모두가 친절하게 행동하거나 모두가 비열한 경우에는 도덕이 필요 없거나 무의미해진다. 문제는 친절한 사람이 비열한 사람과 충돌할 때 발생한다. 의무론은 비열한 사람에 대해서도 비열한 방식으로 되돌려줘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공리주의는 협조를 거부함으로써 상호 이익이 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나는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더 좋은 것을 행할 수 있는데도 자신의 선을 추구하도록 허용한다. 이에 반해 덕 윤리는 좋은 성품을 지니는 것이 그 소유자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상식을 도덕이론으로 발전시킨다. 덕 윤리의 최대 강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본다. 즉 현재 지배적인 의무론과 공리주의와의 비교에서 덕 윤리는 그보다 더 커다란 미덕을 통해 인간의 행위에는 그 동기나 결과와 관계없이 칭찬하거나 통탄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상식을 도덕적 사유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덕 윤리의 창시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러한 성품을 실현하는 좋은 본보기가 사회에 많이 보인다면 더 이상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를 물을 필요가 없다고 단언한다. 좋은 성품은 오로지 도덕적 행위의 실천을 통해 형성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좋은 성품이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왜곡된 이기주의가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과연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에 덕성은 과연 가능한 것인가. 이로 보아 도덕교육의 본질 또한 덕성을 기르는 ‘덕 윤리’ 혹은 ‘인격 윤리’ 에 그 초점이 모아져야 할 것임이 자명하다.
따라서 본 고는 지금까지 배운 도덕철학을 일상생활과 도덕 교육의 실제에 응용해 보는 견지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 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오늘날 편협한 도덕 윤리교육으로 인하여 생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덕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를 중심으로 덕의 관념이 가지는 도덕 교육적 의미를 이론적으로 개관한 다음 그 이론적 기준에 비추어 도덕적 혹은 비도덕적으로 간주될 수 있는 본인의 경험사례를 들어 개인의 도덕적 판단 과정을 되짚어 가며 분석 해보고, 마지막으로 이를 근거로 그것이 초등학교 도덕과 수업에서의 효과적인 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내용을 찾아 지도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이에 덕 윤리 관점의 정당성을 부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하겠다.
Ⅱ.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 : 유덕한 인격 육성
덕의 본질은 무엇인가? 아리스토텔레스가 설명하는 덕의 개념은 무엇인가?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서 덕이란 도덕적으로 탁월한 성품, 즉 도덕적으로 훌륭한 것, 뛰어나서 칭찬 받을 만한 것으로 인간을 선하게 하며 그 자신의 일을 잘하게 하는 성향 내지 성품을 뜻하며, 그는 이러한 덕의 근거를 인간의 기능에서 찾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고유한 기능을 이성적 원리에 따르거나 이성적 원리를 내포한 정신 활동이라고 했으므로 결국 그에 의한 인간의 기능은 이성에 따르는 삶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능을 잘 수행하는 것이 인간의 덕이며, 덕 있는 삶은 바로 인간의 선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최선의 삶이며 심사숙고하는 삶이다.
이어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어떤 행위를 해야 하는가?’ 라는 실천적 의미의 질문이 등장하게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모든 행위와 선택은 어떤 좋은 것(선)을 목적으로 함” 을 제창하여 결국은 인간 행위의 궁극 목적을 ‘행복’ 으로 보는 행복주의 윤리학, 목적론적 윤리학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최고선’ 인 행복이란 인간의 기능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게 되었을 때 가능하며 완전한 덕은 실천적 지혜 없이는 획득 될 수 없는 것이다. 이로 보아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 습관과 관련하여 중요한 문제는 올바른 개별 판단의 확보이다.
그렇다면 습관에 의한 덕의 올바른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이 시점에서 행동의 과도와 부족을 측정하게 되는 것이니 바로 ‘중용’ 이다. 실천의 영역에서 행위자는 언제나 부정확하고 돌발적인 사태에 중용의 원리에 맞게 판단해서 선택해야 한다. 이렇듯 그는 중용을 올바른 행동의 상태로 보았다. 중용은 과도와 부족의 중간적인 것을 선택하는 성품이며, 중간적인 것은 올바른 이치에 이르는 최선이라고 말한다. 앞서와 같이 개인이 옳고 그름을 파악하는 힘은 여전히 인간의 이성이다. 따라서 선한 사람은 어떤 행동을 할 때 이성을 통해 중용을 결정하여야 하며 실천적 지혜를 통해 덕 있게 행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개념이 적당론으로 해석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이의 맥락에서 중용은 모든 상황 모든 사람들에게 대해 똑 같은 것이 아니라 상이한 처지들의 사람들에 대해 달라지는 것이다. 가령 중용론에 있어 우리가 부당한 모욕을 당했을 때 적당하게 화를 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며 때론 더 심하게 화를 내기도 하고 때론 가볍게 화를 낼 수도 있는 이치이다. 이런 이유로 중간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누구에게, 어떤 이유로, 얼마 동안 적절하게 화를 내거나 친절하거나 호탕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땐 과도한 쪽으로 어떤 땐 부족한 쪽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물론 중간의 상태가 칭찬 받을 만한 것이지만 과도나 부족을 모두 알고 있다면 중용을 이루기에 더 쉬워지게 된다. 여기에는 행위자의 습관에 의한 평생동안 노력이 수반 되이야 함은 자명할 터이다. 중용은 이론적 지식처럼 학습에 의해 가르쳐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상 덕 있는 행동을 실천하고 습관화하는 것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덕을 함양시키는 방법으로 가장 강조하고있는 부분이다. 예컨대 “도덕적 덕은 습관의 결과로 생긴다. 먼저 실천함으로써 비로소 덕을 얻게 된다. 옳은 행위를 함으로써 옳게 되고, 절제 있는 행위를 함으로써 절제 있게 되며, 용감한 행위를 함으로써 용감하게 된다.” 이가 곧 ‘현자’ 이며, 올바른 습관에 의해 덕의 성품을 갖춘 사람이며, 윤리학의 출발점이자, 인간 행위의 궁극 목적인 행복인 것이다. 그리하여 현자가 이상적 모델로서 완벽한 인간이 아니라 구체적인 공동체 생활 속에서 이상적인 삶을 지향하고 반성할 수 있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요컨대 습관의 과정은 행위의 기계적 반복을 뜻하는 게 아니라 숙고와 선택을 통한 유목적적인 행동이고, 이는 마치 이성의 활동과정으로 드러난다. 바로 아리스토텔레스의행복을 얻는 방법으로 ‘이성에 따르는 덕 있는 활동의 제시 이유가 여기 있음이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독후감 모음집-73권
  • 수업을 진행코자 하였다.책의 제목인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 자존감에 대한 태도이다. 이러한 태도는 결국 남과의 비교, 비현실적인 잣대 등에서 기인하며 마음을 고쳐먹지 않고는 달라질 수 없으며, 이로 인해 외적인 태도,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내가 왜 이렇게 미울까?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이로인해 낮아진 자존감으로 결국 모든게 내 탓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삶의 권태가 찾아온다. 나는 왜 맨날 상처받

  • 독후감 모음집[A+, 98권] -] 작가의 의도 분석, Summary, 느낀점, 자아성찰(교훈) 및 시사점, 적용 계획, 인상깊었던 문장 등
  •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라고 이야기한다. 유동적이고 주관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의 해답을 기술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자신을 잃지 않기를 바라면서.이 책에서 작가는 무조건 참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울고 싶을 땐 울어도 되고, 나의 마음에 상처를 준 사람에게 굳이 친절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부정적인 상황에 대한 대처만을 말하는 건 아니다. 좋은 사람과의 식사에 관한 이야기, 하루하루에 대한 행복함과 기대

  • [名作]독후감 모음집(A+, 100권) -] 독후감 과제로 고민하지 마세요. 독후감 고민은 이 파일 하나로 끝!
  • 대한 1차원적 논의를 이끌어가기 보다는 공부를 하기 위한 여러 마음가짐, 무기, 그리고 태도 등을 대학교 강의 방식으로 책을 서술해 내려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러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 ‘알고자 하는 것’에 대한 고찰을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이 책은 대학교 강의처럼 커리큘럼이 짜여있는 듯한 책 구성이 특징이다. 크게 공부의 길, 공부하는 삶에 대한 설명, 공부의 기초 그리고 공부의 심화를 순으로 책을 서

  • [名品]독후감(A+ 평가작, 100권) -] 서울대 권장도서 독후감, 국문과 과제 및 독후감 중 A+ 평가작 선별제공
  • 태도’도 중요하다. 한 가지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그것에 대한 지식을 쌓고, 적절한 기술을 배우고, 태도를 정비하는 종합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대화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말을 향한 태도를 다듬어야 내면의 안정감을 얻게 되고 안정된 말이 나온다. 말과 사람에 대한 태도를 정비하는 작업은 자기성찰과 자기수용에서 시작되어야한다. 나는 대화 속에서 많은 말을 하고, 있어 보이는 문장을 구사하고 대화의 중심이 되는 ‘내가 돋보이는 말

  • [교육철학] 지식과 자아 -루소와 칸트
  • 역할모델의 사용을 통해 도덕적으로 선한 위치로 가게끔 주위를 환기 시킨다.필요성을 제안했다. 위의 요구들은 ‘나는 무엇을 희망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기초, 방법, 방향을 제공해 주고 있다. 여기에서 요구하는 교실 환경은 요구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놀이가 아닌 과업으로서의 교육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곧 제한과 강제가 뒤따라야 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은 항상 적용과 실천과 연관이 있어야 한다.규율 없이는, 삶도 없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