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가사 [갈래적 특성, 정의, 작자층, 형식, 내용적 특징, 독립신문 개화가사, 교수학습 방법]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22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2,2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개화가사(開化歌辭)
목 차 -
Ⅰ. 개화가사의 갈래적 특성
1. 개화가사의 정의
2. 개화가사의 작자층
3. 개화가사의 형식 및 내용적 특징
1) 독립신문의 개화가사
2) 대한매일신보의 개화가사
4. 개화가사의 사적 의의
Ⅱ. 개화가사의 교수·학습 방법
- 직접교수법과 협동학습법을 활용한 개화가사 교수 학습 지도안
Ⅰ. 개화가사의 갈래적 특성
개화가사의 정의
개화가사란 대략 1895년부터 1910년 사이의 개화기에 신문명이나 개화사상에 대한 내용을 담은, 주로 독립신문, 대한매일신보, 뎨국신문 등과 같은 매체를 통해 발표된 가사 작품군을 말한다. 개화기 이 시기는 그 명칭도 애국계몽기, 개항기, 근대화시기, 우국저항기, 근대전환기, 우국계몽기 등으로 다양하다. 이는 이 시기의 초점을 무엇에 두고 있느냐에 대한 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개화기’라는 용어가 가장 보편화되어 있다.
는 주로 서구 열강의 침입과 더불어 봉건사회가 붕괴되고 근대사회로 이행되어 가던 시기를 말한다. 그러나 ‘개화기’라는 시대가 전후 시대와 엄밀하게 나누어지는 것은 아니어서 학자들에 따라 다양하게 규정되어 왔다. 개화기를 강화도 조약(1876)이 체결된 1870년대부터 한일합방이 이루어졌던 1910년 사이의 기간으로 설정한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1895년 갑오경장부터 1910년 한일합방 전까지의 시기를 개화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신문물 유입과 봉건적 세계관을 탈피하고 근대적 세계관을 모색하는 등의 의식 변화는 문학의 창작 및 향유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이 시기에는 새로운 문학형식을 모색하는 움직임과 더불어 기존의 문학양식에 시대의식을 담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나타났다. 당시의 시대의식은 주로 ‘개화’와 관련된 것이라고 포괄할 수 있겠지만 그 세부적인 양상은 다양하다. 시가문학에서 이러한 시대의식에 따라 창작되었던 주도적인 갈래가 가사였다.
이러한 시대의식의 다양성으로 인하여 이 시기 창작된 가사작품들에 대한 명칭 역시 학자들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어 왔으며 그 범위 역시 동일하지 않다. 이 시기의 가사는 개화가사라는 용어 이외에도 憂國警時歌, 개화기 가사, 근대계몽가사, 개화시, 애국가류 시가, 사회등 가사, 창가 등의 용어가 명확한 구분 없이 혼란하게 쓰여 왔다.
현재는 이 시기 가사를 모두 포괄하는 의미에서 ‘개화기 가사’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 ‘개화기 가사’라는 용어는 당시 개화와 관련된 의식을 담은 ‘개화가사’ 이외에도 ‘천주가사’, ‘동학가사’, ‘불교가사’ 와 같은 종교가사와 규방가사, 서민가사 등 이 시기 창작된 가사 전반을 모두 포함한다.
물론 이러한 가사들의 경우 개화기에 창작된 것이고 개화와 무관하다고는 볼 수 없기 때문에 개화가사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고는 할 수 있다. 하지만 ‘개화가사’는 창작된 시기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개화와 관련된 내용을 담아야 하며 형식적으로 고전가사와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당시 창작되었던 동학가사, 불교가사 등의 종교가사와 규방가사, 서민가사, 의병가사 등은 전반적으로 고전가사에 더욱 근접하기 때문에 개화가사의 범주에서 제외되는 것이다.
따라서 개화가사는 개화기에 창작되었으면서도 주로 독립신문, 대한매일신보, 뎨국신문, 황성신문, 대한자강회월보, 대한유학생학보, 경향신문 등과 같은 매체를 중심으로 발표된 가사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신문이나 기관지 등에서 가사가 발표되었지만 개화가사가 많이 실려 있고 뚜렷한 특징을 보이는 매체는 독립신문과 대한매일신보라고 할 수 있으며 사실상 이들 매체를 중심으로 하여 개화가사가 창작, 발표되었다고 할 수 있다. 독립신문에는 대략 29편 내외의 가사가, 대한매일신보에는 700여 편의 가사가 실려 있다.
물론 이러한 개념 정의를 통해서 개화가사의 범주가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개화가사의 경우 근대 이전의 가사작품에 비해 형식적으로도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다른 주변 갈래들과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연구자들에 따라 구체적인 작품의 수는 각기 다르게 설정하고 있다. 특히 이렇게 변화된 형태를 ‘신가사’로 명명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장성진, 「개화기 전통시가의 민요 수용 양상」, 『士林語文硏究』11, 창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사림어문학회, 1998, pp.37-38 참조.
결국 개화가사의 범주에 대한 명확한 경계를 설정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당시의 작품이 적어도 가사의 범주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형태적 특성은 나타나야 한다고 할 수 있으며 기저 2음보격을 중심으로 한 4음보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작품이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개화가사 역시 이러한 특징이 기본적으로 유지되는 작품이어야 한다는 것으로 그 범주를 설정할 수 있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논문] [국문학교육론] 창가(唱歌)의 학교 교육 현황과 교육방법론
  • 방법론< 차 례 >Ⅰ. ‘창가(唱歌)’의 교육적 가치Ⅱ. ‘창가(唱歌)’의 학교 교육 현황1. 교육과정에 나타난 교수‧학습 요소 분석2. 교과서에 수록된 ‘창가(唱歌)’의 실태 분석Ⅲ. ‘창가(唱歌)’의 교수‧학습 방법 탐구1. 「경부철도가」를 적용한 교수‧학습 방법2. 「독립군가」를 적용한 교수‧학습 방법Ⅰ. ‘창가(唱歌)’의 교육적 가치갑오경장(1894)을 전후하여 이전의 가사 형식에 개화의 내용을 담은 개화 가사가 등장한 이후, 창가(唱

  • [현대시강독] 개화기 시문학(1800년대 후반~1900년대)
  • 개화기 시문학 장르구분2.1. 장르론2.2. 개화기 시문학 장르설정의 논의2.3. 개화기 시문학 갈래구분에 대한 결론3. 개화기 시문학에서의 계몽성4. 개화기 시문학에서의 창작계층4.1. 개화기 시가의 창작계층 연구4.2. 언론 계층의 창작의식 4.3. 유학생 계층의 갈래 인식4.4. 개화서민 계층의 갈래의식4.5. 전문 창작계층의 갈래의식4.6. 이민계층의 갈래 의식5. 개화기 주요 시문학작품의 특성5.1. 가사5.1.1. 개화가사5.1.2. 사회등가사5.2. 창가5.3. 신체

  • [고전시가론] 시조
  • 형식을 규명하고 있으며, 신문학 이후 최남선은 민족문학의 관점에서 「時調는 朝鮮文學의 精華며 朝鮮文學의 本流」요, 「조선인의 손으로 人類의 韻律界에 提出한 一詩形」이라 하여 시조가 민족문학의 근본이며 고유한 시 형식임을 밝힘과 동시에 「시조가 시의 형식으로서 인류정상의 운율적 표현의 방법」이라고 정의하여 시조가 본질적으로 운율에 의하여 창작되는 문학이라고 하였는데 이는「詩는 美의 韻律的 創造」라고 한 포우(Poe)의 정의

  • 교육을 통한 시조의 발전적 계승
  • 방법으로 삼국시대를 그 기원으로 보는 것이 가능하다. 을파소가 산 고구려와 성충이 산 백제는 단일민족으로서의 특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아직 똑같은 민족시가운율의 조성법을 만들 만한 관계에 있지 않았으며 그들의 문화예술에는 서로 다른 특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구려와 백제에 판에 박은 똑같은 정형시가형식이 창조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시기에 동동이나 가시리, 서동요나 정읍사와 같은 노래는 전달되면

  • [국어국문학] 한국 가사문학 연구
  • 가사라는 구체적인 장르에 소속되는 작품들을 살펴보고 그 공통점을 찾아 가사의 개념을 추출할 수도 있다.우선 가장 특징적인 가사장르의 모습은 그 형태에서 나타난다. 가사는 4음보의 율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가사를 가사답게 하는 유일한 특성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형식적인 특성의 지적에도 또한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4음보격의 율조를 가지면 모두 가사라고 할 수 있다지만 그렇게 4음보의 율격을 지닌 모든 것들이 다 문학의 범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