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 영감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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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감놀이
1. 영감놀이란
영감놀이란 제주도의 무당굿 중 놀이굿의 하나로서 도깨비신에 대한 굿이다. "영감"은 일명 참봉(參奉), 야채(夜叉)라고 하는데 모두 도깨비신을 높여 부르는 말로서 영감본풀이라는 신화에 근거되어 있다. 영감놀이는 유감주술적인 의례행위로써 뿐만 아니라, 풍어기원의 대상으로 도깨비가 중심을 이루고 있는 특징적 놀이 형태이다. 따라서 그 형식이 제주도의 일반적인 무당굿의 형식인 동시에 연희적인 놀이의 형식이 혼합되어 짜여져 있다.
영감놀이는 도깨비탈(=종이탈)을 쓰고, 영감으로 차린 도깨비들이 안으로 들어와 한바탕 수선을 떨고, 영감 상에 차려놓은 진상물들을 잘 대접받고 굿판을 떠나는 풍자적인 놀이굿이다. 영감놀이는 영감신이 여인의 미모를 탐하여 범접했기 때문에 앓는 병을 치료할 경우, 어선을 새로 짓고 어신을 모셔 앉히려는 경우, 또는 마을의 당굿이 행해질 경우 등에 실연된다고 한다.
2. 영감놀이의 구성
영감놀이는 여자들이 병에 걸렸을 때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며, 동시에 어선을 새로 건조하여 배서낭(배의 주신)을 모실 때와 부락신에 대한 당굿으로 행하여지는 것이다. 그러나 주로 영감놀이는 여자들이 병에 걸렸을 때, 이것을 도깨비가 빙의한 것으로 보고 치유하는 유감주술적인 의례행위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점은 현재 알려진 영감놀이의 구성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영감놀이의 구성은 초감제, 영감 청함, 막푸다시, 도진의 4단계로 나누어진다. 놀이의 준비가 모두 끝나면 마당의 굿청에서 수심방(우두머리격의 무당)이 군복 차림을 하고, 일반굿을 하듯 초감제부터 시작하는데, 그 구성은 다음과 같이 짜여져 있다.
1) 초감제
초감제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① 베포 도업침: 군복 차림의 수심방이 신칼과 요령을 들고 서서 "싶신요왕(四神龍王)연맞이 어간뒝네다. 요왕연맞이 천왕베포 도업으로 제이르자" 는 사설 창에 이어 북, 징, 설쉐의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고, 춤이 끝나면 다음 사설의 노래로 넘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그 내용은 일월성신(日月星辰)의 발생, 국토의 형성, 국가, 인문의 발생 등, 자연, 지리, 역사적 현상의 발생을 차례차례 노래해 가는 것이다. 이것은 굿하는 장소를 신에게 해설해 올리기 위하여 태초적인 사실부터 확대시켜 설명해 가는 것이다.
② 날과 국 섬김: 위의 지리적, 역사적 해설을 점점 좁혀서 굿하는 날짜와 장소를 설명해 올리는 단락이다.
③ 연유 닦음: 굿을 하는 연유, 곧 영감놀이를 하게 된 사연을 신에게 고하는 단락이다. 이 단락에서 이 집안 몇째 딸 누구 몇 살이 언제 바다에 물질(해녀작업)을 하러 갔다가 어떻게 하여 병을 앓기 시작했는데, 영감신이 범접한 것이라는 점괘가 나와서 이 굿을 하여 병을 고치려 한다는 내력을 소상히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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