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기(李炯基)론 - 이형기의 생애 & 시기별 작품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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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형기(李炯基)론
1. 이형기의 생애
이형기는 1933년 1월 6일 경상남도 사천군 곤양면 서정리 속칭 ‘솥골’이라는 곳에서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시인의 출생 당시 집안 형편은 매우 어려운 편이었다. 아들이 군청 서기라도 되어주길 바랐던 그의 아버지는 졸업 후 취직문제를 고려해서 그를 진주농림학교에 입학시켰다. 그러나, 애초부터 농업이나 임업 공부에 뜻이 없었던 그는 문학 서적을 탐독하면서 시에만 관심을 가지고 습작에 몰두하였다.
이형기는 타고난 독서가였다. 전 생애에 걸친 그의 독서 범위도 전문적인 것들이고 때로는 특이하고 편벽된 것들이기도 하였다. 그의 시에 나타나는 독(毒), 절망, 죽음, 악마주의 등의 특성들은 그의 독서 편력과의 연계 속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유년 시절부터 이형기는 책을 무척 가까이했는데 동화, 소년소설, 잡지 등 닥치는 대로 읽었다. 주로 책을 빌려 보거나 빌린 책을 친구들과 돌려보곤 했는데, 같은 반 친구들과 더불어 일본인 선생에게 ‘소설 미치광이 3총사’ 「허무로 가는 꿈꾸기-내 시의 역정」, 이형기, <현대시> 93.6.
로 불리기까지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형기는 1949년 『문예』지 12월 호에 시 「비 오는 날」이, 1950년 4월 「코스모스」, 6월에 「江가에서」가 추천되어 시단에 등단하였다. 시단에 등단했을 때 그의 나이 17, 그야말로 소년 시인이었다. 시단에 등단하였으나 곧 바로 6.25가 터지고, 격변의 세계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그의 시단 활동은 1951년 여름 그는 최계락과 『三人』을 발간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해 9월 부산 피난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 입학한다. 재학 중 신문기자 등으로 활동하는 한편 전란으로 부산에 피난 와 있던 많은 문단 인사들과 교류를 가지게 되었다. 김동리, 조연현, 김말봉 같은 선배 문인들을 통해 문단과 지면을 트게 되었고, 박재삼, 천상병, 오상원, 홍사중, 정창범, 미술평론가 이일 등이 문학적 담론의 파트너가 되어주었다. 타고난 시적 감각과 상상력을 지닌 시인은 또한 왕성한 지적 탐구로 그의 시세계의 폭과 깊이를 넓혀 갔다. 이 무렵 그는 셰스토프, 오스카 와일드, 릴라당, 포우, 레르몬토프, 다자이 오사무 등을 집중적으로 읽었는데 이러한 독서 편력은 그의 시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초기 순정한 시 세계와는 매우 다른 방향으로 관심이 바뀌어 간 것이다. 이런 그의 관심의 변화는 그의 중기 이후의 시 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955년 그는 7월 김관식, 이중노와 함께 3인 합동시집 『해넘어 가기 전의 궤도』를 간행한다. 이후 『적막강산』(1963), 『돌베개의 시』(1971), 『꿈꾸는 한발(旱魃)』(1975), 『풍선심장』(1981), 『보물섬의 지도』(1985), 『심야의 일기예보』(1990), 『죽지 않는 도시』(1994), 『절벽』(1998)을 발표하였고, 시선집 『그 해 겨울의 눈』(1985), 『별이 물되어 흐르고』(1991)등을 냈다. 그리고, 『감성의 논리』(1976), 『시와 언어』(1987) 등의 문학론집을 냈다. 이형기는 2005년 2월 2일, 숙환으로 73세의 나이에 사망한다.
2. 시기별 작품경향
초기
투명하고 아름다운 서정을 절제된 언어로 형상화하면서
그 나름의 모더니티를 자각하기 시작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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