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규론 - 생애와 문단활동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7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0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황동규론
Ⅰ. 생애와 문단활동
황동규는 부 황순원과 모 양정길의 3남 1녀 중 장남으로, 1938년 4월 9일 평안남도 영유군 숙천에서 출생하였으며 1946년 가족과 함께 월남하였다. 황동규가 시에 접근하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시절 서정주가 펴낸 『작고시인선』을 읽고, 그 가운데 특히 윤동주와 김소월의 시에 빠지면서부터이다. 그가 처음으로 외부에 글을 발표했던 것은 고등학교 1학년(1953) 때 『학원』지의 산문 부문에 입선했을 때이다. 이후 그는 『좁은 문』, 도스트예프스키의 소설, 보들레르·랭보·릴케 등의 시, 그리고, 『두시언해』와 같은 책들을 읽으면서 문학적 교양을 쌓았다. 1957년 그는 서울대 영문과에 입학하였으며, 대학 2학년 때인 1958년, 『현대문학』2월호에 十月이, 11월호에 즐거운 편지와 동백나무가 서정주에게 추천되어 등단한다. 이후 그는 1961년 군 입대, 금란여고 교사(1966), 영국의 에딘버러 대학 석사과정(1966),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등을 거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황동규는 지금까지 모두 10권의 개인 시집과 2권의 공동시집을 냈다. 그의 시집은 『어떤 개인 날』(중앙문화사, 1961), 『비가』(창우사, 1965), 『태평가』(3인 공동 시집 『평균율2』수록, 현대문학사, 1968), 『열하일기』(3인 공동시집 『평균율 2』수록, 현대문학사, 1972),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문학과 지성사, 1978), 『악어를 조심하라고?』(문학과지성사, 1986). 『몰운대행』(문학과지성사, 1995), 『외계인』(문학과지성사, 1996), 『버클리풍의 사랑 노래』(문학과지성사, 2000),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문학과지성사, 2003)이 있다. 이상의 시집 외에도 그의 시가 수록된 여러 시선집과, 시와 산문이 동시에 수록되어 있는 『풍장』(나남출판, 1984) 등이 있다.
Ⅱ. 시론
황동규의 시론은 그의 시적 변모와 관련이 있다. 황동규의 시론을 크게 세 가지 측면, 恨의 극복과 사랑의 문제, 상징과 알레고리의 문제, 극서정시와 여행에 나타나는 ‘거듭남’의 문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는 한의 바탕이 되는 것이 인내와 사도마도키즘이며 그 하류에서 여성주의와 감상을 만나게 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한은 『춘향전』, 김소월이나 한용운의 시 등에서 동일하게 발견되는 것으로 그 극복이야말로 문학의 당면 과제라 한다. 이러한 한의 극복을 위해 그의 시가 도입하고 있는 것이 여행모티브이다. 힘겨운 삶의 여정을 독특한 감수성으로 형상화하고, 그 힘겨움을 정직하게 보여줌으로써 내면의 갈등을 극복한 개인의 변모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도출되는 시적 방법론이 ‘극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산문 알레고리와 상징의 밀회(『작가세계』,1992. 여름)에서 그는 ‘낯설게 하기’와 ‘극서정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황동규에게 있어 알레고리는 초기의 내면적이고 추상적인 것에 대한 몰입이 사회적인 관심사로 전이되면서 채택된 방식이다. 알레고리와 상징의 결합은 황동규에게 있어 초월적인 것과 일상적인 삶의 합일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한편 극서정시는 황동규 자신이 서정시의 양식에 극적 구조를 도입하면서 명명한 용어인데, 자신의 세계를 확장시켜 나가려는 의지의 산물이다. 여행은 황동규에 따르면 여행은 일종의 가출이다. 일단 자기가 잘 알고 있는 세계를 떠난다는 의미에 있어서 그렇고, 새로운 세계와 자진해서 부딪치려는 자세에 있어서도 그렇다. -중략-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 정신적으로나마 가출을 해야하는 것이다. 좋은 시, 좋은 소설들이 왕복표를 우리에게 준다. 거듭거듭 집에 남아있기만 한다면 우리는 가축이 될 뿐이다.-황동규, 『겨울노래』, 지식산업사, 1979,p.59
, 어느 한 지점에 머물지 않으려 한다는 점에서 극서정시와 같은 성격을 지닌 것으로 간주된다.
Ⅲ. 작품세계
황동규의 12개의 시집을 4기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다.
1기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한국현대문학사1,2(권영민) 1896-2000 요약 정리
  • 활동(2) 사실주의 극의 확립과 연극의 대중성찾아보기1945-2000 한국현대문학사 2 / 권영민 / 민음사 2005책 머리에서설: 분단 시대의 문학제1장 한국의 해방과 민족문학의 확립1. 한국문학과 8.15 해방(1) 해방의 의미(2) 해방 직후의 문단2. 민족문학의 건설 방향(1) 식민지 문화 청산과 자기비판(2) 좌익 문단의 민족문하골ㄴ(3) 민족문학과 순수문학론3. 현실과 이념의 갈등(1) 해방 공간의 소실(2) 체험의 형식과 비판의 형식(3) 방법의 모색과 이념의

  • 현대시 조사 및 발표 - 목계장터, 눈물, 빙그레 우유 200ml 패키지, 채한도 가는 길, 침묵 피정 1
  • 개인정보를 살짝 알게 되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잘 할 수 있는 시로 하고 싶었습니다.출처http://blog.naver.com/wwonho (신달자작가생애)http://blog.naver.com/haorem?Redirect=Log&logNo=40022792424(신달자작가생애)http://www.poemtopia.co.kr/wc0sa110.asp?num=00484&key=사&pagenum=2&nxpt=&writer=(주요저서목록표)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6&dirid=60303&eid=mW6h6XfPaeRLOJ3C3wUyWXK/Nxfgs2s8&qb=xKe5rMfHwaTAzLb1Pw (피정에대한개념 및 종류)http://blog.naver.com/haorem?Redirect=Log&logNo=40022792424

  • [현대시] 김수영의 시론과 시세계
  • 론(1906-1926)」,『릴케 전집 13』, 책세상, 2000김수영의 시론과 시세계목 차 서 론 - 김수영의 생애본 론 Ⅰ. 김수영의 시적 경향과 변환1. 반순응주의와 대결 의식2. 현대성과 현실성 추구본 론 Ⅱ. 김수영의 시론과 시에 대한 사유1. 김수영의 시론 - 삶과 예술의 합일적 시학2.「시여, 침을 뱉어라」 - 온몸 시학3.「反詩論」4. 김수영과 시작에 대한 사유 - 하이데거와의 대응을 중심으로본 론 Ⅲ. 텍스트 분석을 통한 김수영 시의 양상1. 과

  • [한국현대사] 서정주 친일행적에 대해서
  • 활동을 전개하였다. 「민중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이승만 개인의 선전과 그를 대중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여론형성에 적극 나섰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가 있으면 언제나 정권의 편에 서서 충실히 그 입장을 대변하였다. 1980년 광주민중항쟁 이후 불의한 현실에 싸우기 위해 활동했던 민중문학의 기세에 맞서기 위해 1986년 「문학정신」을 만들어 사상논쟁을 일으키면서 보수우익세력을 대변하였다. 우리는 먼저 미당 서정주라는 한 자연인

  • [현대시교육론] 1970년대 한국현대시
  • 론 연구」, 『한국문화 24(‘99.2)』,서울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pp.183~1842.황동규김영태, 마종기와 함께 『後半期』동인으로 활동한 황동규는 『後半期2』를 비롯해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등의 시를 발표하면서 상상력의 자리와 현실의 자리 사이에서 잉태된 긴장을 그만의 기호체계로 드러내 보인다. 이승복, 앞의 글.시론-시의 소리황동규는 1958년 『현대문학』지에 「동백나무」「十月」등이 추천되면서 시단활동을 시작한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