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소설가 작품론 - 1910~1930

한국 현대 문학사상 최초의 자연주의 계열의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사실주의적 경향을 띠고 있어 사실주의적 자연주의 작품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제목이 암시하듯 1920년대 사회는 물론 인물의 내면까지 해부하듯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으나 여러 가지의 상징적 대화와 사건, 그리고 복합 구성 때문에 매우 난해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중학 시절, 박물 선생이 청개구리를 실험대 위에 놓고 심장과 폐를 해부해 내는 것은 육체적으로 파괴되

직면보다 유희, 부정의 태도를 취하며, 역설을 통한 냉소를 즐김.거의 국한문 혼용체에 가까운 듯한 문장까지 애용하고 있다.※참고문헌한국 현대 작가론, 김봉군 외, 민지사, 1997한국 현대 시인론, 조창환 외, 한국문화사, 2005한국 근현대 작가 작품론, 윤병로,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1993이상 시 연구, 김승희, 보고사, 1999이상 문학 연구- 포스트모더니즘의 수사학, 박현수, 소명출판, 20021930년대 한국 시문학 연구, 채만묵, 한국문화사, 2000

현대한국단편문학전집』제 5권, 현진건․ 김억․김소월․노자영.② 1976. 3. 어문각,『신한국문학전집』 제 5권, 현진건․나빈 선집.③ 1978. 7. 삼성출판사,『한국현대문학전집』 제 5권, 현진건․나도향. ④ 1985. 7. 지학사,『한국대표명작/ 현진건』, 문예총서 3. ⑤ 1988. 3. 문학과비평사,『현진건 전집』. ⑥ 1996. 11. 대일, 『빙허현진건소설선집』, 대구문인협회.⑦ 1999. 7. 범한, 『무영탑』1․2, 중앙교연. 이제부터 작품집에 나타난 대표적인 오류와

한국본부 위원장 등 을 차례로 역임했다. 1921년 단편 〈깨어진 항아리〉로 문단에 데뷔한 후 ｢人力車軍」 ｢殺人」 등을 계속 발표, 초기 프로문학의 특성인 하층계급의 생활과 그 자연발생적인 반항을 그려 新傾向派 작가로 불렸다. 한편 시도 쓰기 시작하여 ｢理想」, ｢自由」 등 휴머니티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내놓았다. 1930년에 장편 ｢구름을 잡으려고」를 에 연재하고 계속 성인의 戀情을 어린이의 눈을 통해 그린 그의 대표작 ｢

1910년대와 1920년대 도시 하층민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이 소설은 사건중심소설, 비극소설, 빈민소설 등의 유형이 중첩되어 있다. 조남현, 『한국현대소설사 1』, 문학과지성사, 2012, p467한 걸음 두 걸음 집이 가까워올수록 그의 마음조차 괴상하게 누그러졌다. 그런데 이 누그러짐은 안심에서 오는 게 아니요, 자기를 덮친 무서운 불행을 빈틈없이 알게 될 때가 박두한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현진건, 앞의 책, p.19김첨지는 아내의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