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세대별로 알아본 디아스포라 문학 `재일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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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재일문학 연구의 이유와 재일한국인 1,2세대

Ⅱ. 본론

1)『얼어붙는 입』
1.「얼어붙는 입」 줄거리
2. 등장인물
3. 말더듬이의 의미
4. 재일한국인으로서의 최규식 그리고 일본인
5. 주인공 최규식과 제1세대, 혹은 3,4세대와의 차이

2)『다듬이질 하는 여인』
1.「다듬이질하는 여인」의 줄거리
2. 등장인물
3.‘장술이’에게 가족의 의미
4. 작품 속 재일2세대의 아이덴티티
5.「다듬이질 하는 여인」의 의미

3) 시로조 1년 연구 문학 작품 세대별 재일문학의 흐름, 특징
1. 재일 2,3세대 문학과 특징
2. 재일 3,4세대 문학과 특징

4) 디아스포라 문학‘재일문학’
1. 디아스포라 문학의 정의
2. 디아스포라 문학으로서의 재일문학

5) 재일문학 연구를 통해 살펴본 현대 일본 속 재일한국인 문제
1. 일본 내의 사회적 시스템
2. 인식문제
3. 순혈주의, 재일한국인에 대한 적대적 시각

Ⅲ. 결론
1) 재일문학을 읽는 즐거움
2) 재일문학이 가지는 의의
3) 우리는 재일문학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본문내용
Ⅰ. 서론

1학기부터 현재 일본 사회 내에 불고 있는 정치적 우익바람에 대해 인식하고, 그것이 한일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고민해 보았고, 그 영향으로 일본 사회 속에서 살아가며 가장 강한 영향 속에 있을 재일한국인에 대한 문제에 대해 연구해 보기로 했다. 1학기동안 재일한국인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연구와 함께 재일한국인 3,4세대의‘재일문학’을 살펴봄으로서 기본적으로‘재일문학이 어떠한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2학기에 들어서 우리는 1학기에 주로 살펴본 3,4세대 문학에 이어, 재일 1,2세대 문학을 살펴봄으로서 그들이 시대별로 어떠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지, 혹은 일관된 모습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였다. 그러한 재일문학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현대 일본사회의 모습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재일한국인이 현재 어떠한 고민을 안고 있는지를 통해 현대 일본사회의 문제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또한 재일한국인이 쓴 재일문학을 읽는다는 것이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고, 또한 즐거움을 주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나아가 재일문학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에 대해 결론을 내려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먼저 이번 학기에 읽게 될 1,2세대 작품의 배경이 될, 재일한국인 1,2 세대의 시대적 배경과 당시 문학작품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 재일 1세대 : 해방 후의 재일 한국인의 사회

해방직후 일본에서 재일한인이라는 이방인은 호기심과 선망의 대상이 아닌 다수가 지배해왔던 피지배자로서 차별받던 존재였다. 재일한국인은 ‘조센징’이라는 열등의 기호로 호명되어 왔다. 또한 한반도에서 남한은 이승만이 친일파 세력을 흡수한 형태의 단독 정부수립을 강행하였고, 북한은 소련의 지지를 기반으로 사회주의적 이념을 내세우며 독자적인 노선을 고수하는 대립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한반도의 민족분단과 전쟁은 남북 간의 격심한 이념적 대립이 만들어낸 것이었고,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일본에 남아있는 재일 조선인(한국인)사회에 그대로 옮겨지게 되었다.

-제1세대 문학의 특징
당시의 재일 한국인 문학은 해방 직후의 시대적 정황과 개개인의 복잡한 심경을 자세하게 표출하려 하였다. 그리고 문학적 형상화와 역사적 부채를 털어내는 과정은 대단히 치열하면서도 사실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1세대 작가의 문학에서는 일제 식민지기를 전후한 협력/비협력, 지배/피지배의 구도 속에서 쫒고 쫒기는 재일 한국인의 간고한 투쟁사를 내밀하게 담아내고 있다.

-2세대의 분위기

민족적인 1세대와 다르게 2세대는 한국과 일본, 모어와 모국어, 민족과 탈민족 사이에서 어느 한쪽을 택할 수 없는 중간자적 위치에 있었다. 특히 민족의식은 조총련과 민단 사이의 이념적 갈등과 조국의 통일문제, 북송선 승선 등을 중심으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으며, 자기 정체성 문제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의식을 털어내지 못한 데서 오는 정신적 고뇌가 재일 한국인 사이에서 자리 잡고 있었다. 더불어 일본에서의 현실적인 문제는 국적과 관련된 귀화, 취직, 결혼 등을 둘러싼 현실 속에서 벌어지는 여전히 남아있는 차별과 재일 조선인을 외면해 버리는 일본과 한국에 대한 소외의식이 중심이었다.

-2세대 문학의 특징
초창기 재일 한국인 문학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자들의 망향과 저항과 그리움, 일본에서의 정착과정에서 느낀 고단함과 울분 중심의 민족적 글쓰기가 대부분이었다면, 그들의 후세인 중간세대(2,3세대)의 문학은 정착하지 못하는 자들의 고뇌와 방황이 주류였다고 할 수 있다. 재일 중간세대의 문학에서는 자신들의 애매한 처지를 강한 민족의식과 질긴 생명력으로 녹여내며 주체적 삶을 피력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기 정체성에 회의를 느끼며 끊임없이 방황하고 고뇌하는 경향도 있다. 일종의 ‘반쪽발이’ 사고에서 탈피하지 못한 채 내향적인 형태의 자기고뇌와 소외의식으로 일관하면서, 배타적인 태도와 자기중심적인 논리, 탈출구 없는 자기채찍만을 강조하는 형태의 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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