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나는 학교에서 짜여져서 나온 빡빡한 시간표에 따라 즐거워서, 진정으로 원해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교사로부터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공부를 해왔고, 학교 수업이 끝나면 축쳐진 어깨를 뒤로 한 채 학원으로 억지 걸음을 옮겨야만 했다. 학업과 대학입시에 대한 막대한 부담감과 중압감은 항상 내 주위를 맴돌았고, 내 자신은 단지 공부하는 기계와 다름없었다. 그런 부담감 속에서 내 꿈과 희망....은 항상 무언가에 짓눌려있어, 그 날개를 제대로 펴지 못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 속에서 주위의 친구들뿐만 아니라 내 자신도 학업에 대한 부적응으로 탈선의 길로 빠질 뻔한 위기도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토토 또한 나와 비슷한 아이였다. 겨우 초등학교 1학년때 수업시간에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하고, 책상 뚜껑을 백번도 넘게 열었다 닫었다 하며, 필통과 가방등을 수시로 만지작거리고, 조용하다 싶으면 창가에 가서 가만히 서있는다 등의 행동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하여 일반학교에서 퇴학당한 토토...
한가지 분명한 생각이 드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열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얻고자 노력한다면 그것을 100%는 아니더라고 아니 단 1%라도 얻을 수 있듯이 아이들을 생각하고 그들의 눈에 눈을 맞출려는 열정이 필요할 때이다. 아직은 가슴이 뜨거운 사람이 되고 싶기에.회색빛 콘크리트건물 어느 어두운 구석 조그마한 창가에서 토토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교정 끝 나무위에 올라가 하늘을 바라보며 토토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이 책은 학생들의 인격과 개성을 살려주는 학교의 수업방식과 일반학교에서 부적응하는 아이들이나 장애아들을 받아 하나하나 따뜻하게 감싸안는 내용에서 온다.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자기 자신이 장애인이 아니라면 장애인을 나쁘게 받아들이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토토는 몸의 장애가 아니지만 1학년으로 퇴학을 당하게 되었다. 뚜껑 있는 책상 서랍이 신기하다고 수업 시간 내내 열었다 닫았다 하는 아이, 수업 중에 갑자기 벌떡 일어나 창가
따뜻한 학교를 위해 내가 읽은 책은 창가의 토토라는 책이다. 이 책은 일본의 구로나야키 테츠코라는 사람이 쓴 책으로 어린 토토의 학교 생활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학교와 올바른 교육에 대한 길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책이다. 구로나야키 테츠코는 일본의 저명한 방송인으로 전문적인 작가는 아니다. 그는 이 창가의 토토를 통해 전 인류적으로 교육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주는 제4회 코르체크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유니세프
토토는 참 매력적인 아이 같다. 호기심 많아 이것저것에 관심을 보인다. 그리고 그런 관심은 순수하고, 맑은 것 같다. 하지만 토토의 전학가기 전 학교에서 그의 행동은 문제아로 생각하게 하는 것이었다. 수업 과목 자체의 관심보다 주변의 친동야 아저씨, 뚜껑이 열리는 책상, 제비에 호기심을 갖는다. 토토의 행동은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고 공감은 가지만 수업시간을 방해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 토토의 선생님은 이 문
창가의 토토 “배운다는 것은 자기를 낮추는 것이다. 가르친다는 것은 희망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다.” 대안학교는“자연 친화적이고, 공동체적인 삶의 전수를 교육목표로 학습자중심의 비 정형적 교육과정과 다양한 교수방식을 추구하는 학교.”라고 교육법에 명시되어 있다. 이러한 대안 학교로 알려진 간디 학교의 홈페이지에 위와 같은 글귀로 하여금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교육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한다. 도모에 학원 교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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