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메시아(역사적으로 등장했던 메시아)

하면서, 권력을 등에 업거나 권력에 침묵했던 부끄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행동을 다시 기억해야한다. 역사적 배경 속에서 예수가 행했던 것들이 무슨 의미를 갖고 있는지 깨닫고, 예수의 참 뜻이 무엇임을 이해하여,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예수가 남긴 뜻을 따르는 사람들로서, 예수의 뜻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역사적 지리적 정황, 유대교와 이방인의 삶의 자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로마서를 풀이해 간다. 둘째, 본문을 충실히 따라가면서 로마서 전체의 핵심적인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 셋째, 라이트는 본문의 의미를 깊이 끄집어 내고 있다. 로마서를 이러한 형식으로 풀어서 독자가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게 한 톰 라이트의 문체에 놀랐다. 이 책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상당히 어렵다라고 느꼈고 로마서내용이 쉽지 않기에 더 그런것 같다. 하지만

유대인들과 대조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이방인 백부장이 십자가 아래의 신앙에 이르고 있는 것을 대조시키고 있다. 이러한 백부장의 진술은 기독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것은 백부장의 고백이 완전한 형태의 기독교 신앙을 표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가복음 1:1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는 마가의 첫마디를 비춰볼 때 예수 수난의 정점에 나온 백부장의 고백은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등장했다.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은 세계의 지역에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으며,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도 그렇게 하고 있다. 이는 선교 활동이 어쩌면 유럽과 북미로부터 이동할 지도 모른다는 점을 지적한다. 유럽(가톨릭이 국교인 폴란드 제외)의 교회 출석률이 저하되고 그 결과 북미의 보수적인 선교 단체들은 기독교 지역인 유럽을 선교사들을 보내고 있다.(2) 기독교의 한국수용1) 경교(景敎)콘스탄티노플 감독으로 있다가 기독교논쟁으

역사적인 기독교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현대 세계에는 많은 종교들이 존재한다. 종교들은 나름대로 삶의 근본 질문들을 답해 주고 대체로 각각 자기 종교의 절대적 구원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기독교는 그리스도의 교훈과 인격을 근본 규범으로 하는 여러 가지 신앙 형태의 총체를 말한다. 기독교 복음을 선포할 때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강조하면서 그리스도 신앙을 받아들이고 기독교 교회의 공동체에 소속하는 것을 주장해왔다. 즉, 기독교는 유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