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NBA신화 를 읽고

이윤기/웅진출판/2000한 학기 동안 서양문명의 원류를 공부하면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그리스 로마 신화였다. 이제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문명의 원류에서만 논의될 아이템은 아닌 듯 하다. 그것은 전 세계적으로 시대를 초월하고 우리의 삶과 작용 반작용의 메커니즘속에 우리를 움직이고 있다. 그래서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한 몇 가지 책들을 추려보았다.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변신이야기, 일리아드 등등 100

‘국사의 신화를 넘어서’를 읽고1. 서 론‘국사의 신화를 넘어서’라는 제목을 접했을 때, 먼저 당혹감이 밀려왔다. 지금까지 내가 배운 ‘한반도’에 관한 역사는 국사였고, 그 나머지 역사는 타국의 역사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즉 국가라는 테두리 안에서 역사를 배워왔기 때문에 국사의 신화를 넘자는 주장이나 국사를 해체하자는 주장을 들었을 때 난 인식론적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다. 도대체 지금까지의 역사서술은 국사의 테두리에서 설정

신화학번이름지난 93년 “IBM은 끝났다”는 언론계의 전망이 줄을 이었다. 160억달러에 달하는 3년간의 누적적자로 인해 컴퓨터 시장의 IBM이 벼랑 끝에 내몰린 것이다. 거대 공룡은 그동안 덩치 때문에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지만 일단 한번 뒤뚱거리기 시작하자 그 덩치 때문에 걷잡을 수 없었다. 누적적자로 인해 벼랑 끝에 내몰린 IBM 경영진은 절망적인 상황을 반전시켜줄 새로운 CEO 찾기에 필사적이었다. 그러나 실패할 게 뻔해 보이는 그 자리를 받

를 지닌 기호품은 아닌 것이다. 이런 내가 우연히 커피로 모은 손님, 책으로 다 떨어져나가겠다 는 악평을 접한 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과연 그런지 확인하고픈 심리라고나 할까. 본인이 글을 못 쓰는 건지 번역을 재미없게 한 건지 약간 지루하게 전개되긴 했지만 어렴풋이 나마 경영에 대해 들어본다는 기분으로 이 책을 보았다. 일단 이런 종류의 책답게 -예를 들면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등의 성공 신화 류- 주

를 뛰어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치 못한 사람과의 차이는 도전을 하느냐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느냐 하는 것이란 것을 저자는 일깨워 주고 있다.현재의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말고 계속적인 도전적인 삶과 자신의 경영철학을 지니고 살아갈 때 우리는 성공적인 삶을 얻을 수 있고, 그 결과는 자신의 만족을 떠나 크게는 스타벅스와 지오날레 처럼 세계가 인정해주는 성공신화의 주인공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