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신경숙의 `풍금이있던자리`의 문체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5.05.12 / 2019.12.24
  • 5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97)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목차
◎ 들어가며
◎ 본문
1. 작품을 통해 살펴 본 ‘풍금'의 의미
2. <풍금이 있던 자리>의 시점
3. <풍금이 있던 자리>의 문체
◎ 나오며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작품을 통해 살펴 본 ‘풍금'의 의미
본 작품의 제목은 ‘풍금이 있던 자리’이다. 풍금이 ‘있던’ 자리란 예전엔 풍금이 있었지만 지금은 풍금이 없는 자리이다. 작품을 통해 살펴볼 때 떠난 이는 ‘그 여자’이다. 또한 ‘풍금’으로 형상화되는 이미지는 ‘그 여자’의 이미지와도 결부된다. 그래서 풍금을 ‘그 여자’로 생각하고, 풍금이 있던 자리란 ‘그 여자’가 있던 그 자리를 뜻한다고 생각했다.
어느 순간 ‘그 여자’와 닮은 인생을 살고 있음을 알게 된 주인공은 마치, 작품 도입부에 언급되는 오리의 습성과도 닮았다. 어린 시절 그녀가 본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자, 자신을 처음으로 알아준 ‘그 여자’를 본인도 모르게 의식 깊숙이 동경하게 된 것이다. 그것은 ‘그 여자’처럼 되고 만 주인공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그 여자’와 주인공이 한 사랑 역시 도입부의 수공작의 코끼리에 대한 사랑과 닮았다. ‘오리’와 같은 그녀가 처음 본 사랑은, 그리고 평생을 각인한 채 살아야 할 것은 어린 시절 상처의 중심에서 본 그 여자와 아버지의 사랑이었고, 그 사랑의 잔인한 대가였고, 결국 그 여자가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었으며, 자신도 떠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암시였다. 풍금이 있던 자리에 풍금이 더 이상 없듯이 ‘그 여자’가 있던 자리에 그 여자는 없다. 그리고 그 여자와 닮아 있는 그녀가 마치 과거 ‘그 여자’처럼 떠날 준비를 한 채 서있는 또 다른 ‘풍금'이 되어 그 자리에 서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참고문헌
◎ 참고문헌
※각주로 대신함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인문어학 신경숙의 풍금이 있던 자리의 정신분석학적 접근 반복 구조와 그 원인으로서 주체형성과정을 중심으로
  • 신경숙은 『풍금이 있던 자리』, 『기차는 7시에 떠나네』, 『외딴방』, 『깊은 슬픔』등의 여러 글들을 통해 이대영, 「존재성찰과 씨앗불의 생명력-공지영 , 신경숙 , 공선옥론」, 『문예시학』, 1997, p.29참조.작가적 역량을 한껏 발휘했으며 아울러 자기만의 문학적 특징을 강하게 드러내 보임으로써 한국문단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그의 소설에서 한결같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문체적 특징과 함께 작품의 심층적 의미는 다양한 해석을 낳

  • [현대소설론] 신경숙 `풍금이 있던 자리`, `밤길`
  • 의 상처 입은 어린 시절 이야기와 죽기 전 친구들의 편지를 방 벽에 붙여놓고 읽다가 찢고 울부짖으며 날마다 친구들의 이름을 불렀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나’는 J시의 목욕탕에서 우연히 중학 시절 친구인 강명실을 만나고 그녀가 수녀가 됐다는 걸 안 후 이숙을 떠올린다. 강명실과 헤어진 후 ‘나’는 다시 역으로 돌아와 상행선 열차를 탄다.3. 작품 분석3-1.「풍금이 있던 자리」「풍금이 있던 자리」는 신경숙 특유의 문체의 아름다움이 가장

  • [그는 언제 오는가] 신경숙의 그는 언제 오는가
  • 신경숙의 그는 언제 오는가1. 작가 신경숙작가 신경숙씨는 1963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5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겨울우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강물이 될 때까지(1990). 풍금이 있던 자리(1993). 오래전 집을 떠날 때(1996)가 있으며 장편소설 깊은 슬픔(1994). 외딴방(1995)과 산문집 아름다운 그늘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현대문학상, 만해문학상, 동인문학

  • 풍금이 있던 자리 분석
  • 있던 80년대보다는 90년대 이후 소설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명확화 되었다. 그러한 측면에서 신경숙의90년대 소설의 대표작이라 할만하다. 길지 않은 이 단편소설에서 여성을 꿰뚫는 남다른 눈을 가진 신경숙은 주인공인 “나”의 가치관에 따른 심리적 갈등을 잘 들어내고 있다. 특히 신경숙 표 문체로 표현되는 독자적인, 그리고 뛰어난 이야기 전개능력과 문체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이 를 읽고 분석하며 90년

  • 신경숙의 `부석사`에 대하여
  • 신경숙씨는 1963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5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겨울우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강물이 될 때까지(1990). 풍금이 있던 자리(1993). 오래전 집을 떠날 때(1996)가 있으며 장편소설 깊은 슬픔(1994). 외딴방(1995)과 산문집 아름다운 그늘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오늘의 젊은 예술가상현대문학상만해문학상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85년 제 7회 문예중앙 신인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