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은희경의 소설 `짐작과는 다른 일들`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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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시점에 따른 분석

3. 상징의 의미와 주제 의식

4. 토론 거리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서술자가 스토리를 매개하는 장르인 소설의 특징을 생각해봤을 때 서술자의 위치는 소설의 내용까지도 특징짓는 중요한 장치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간 중고등학교 시절 배워온 워렌과 브룩스의 4가지 시점 분류에만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과연 이 네 가지 시점은 모든 소설의 시점을 매개하는 개념인 것일까. 몇 가지 제기되는 의문은 이런 것이다. 이를테면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 하더라도 '서술자가 얼마만큼 아는 가'의 차이. 이를테면 한수산의 '미지의 새'라는 작품에서 작가는 전지적 작가 시점을 취하지만 서술자는 여자 주인공의 내면만을 알고 있다. 또한 서술자가 작중 인물보다 사전에 대한 지식이 적은 경우 우리에게 신뢰할 수 없는 서술자로 다가오는데, 이를 단지 '관찰자 시점'으로만 개념화하기에는 이 소설의 특징을 섬세히 볼 수 없는 난점을 갖는다. '사랑 손님과 어머니'에서 신뢰할 수 없는 서술자 '옥희'는 우리에게 미묘한 아이러니를 주지 않는가. 따라서 우리는 우선 기존의 익숙한 시점의 개념 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은희경 소설 역시 워렌과 브룩스의 시점 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복잡한 시점을 가지고 있다. '짐작과는 다른 일들'을 포함한 은희경의 다른 소설에서 시점은 소설의 특징을 형성하는 중요한 장치로 여겨진다. 이를테면 '새의 선물'에서 타인의 모순, 위선등을 비웃는 여주인공이 실상, 자신 역시 가지고 있는 위장의 욕망을 서술자의 유리한 위치를 점하면서 속내를 들키지 않는데 이는 시점이 인물을 드러내는 방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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