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오경] 오경강독(해석본)

사서오경을 중심교과로 함.② 서당ㄱ. 민간에서 운영된 초등수준의 사학. ㄴ. 교육대상 : 아동을 대상으로 초보수준의 유학교육과 과거준비를 위한 상급수준의 교육이 이루어짐.ㄷ. 교육방법 : 개별교수방식과 강독이 주된 것.ㄹ. 교육내용 : 천자문, 동몽선습, 소학, 통감을 차례대로 익히고 대학, 논어, 맹자, 중용의 순서로 사서를 배우고 나서 시문을 읽히고 초보적인 시작과 습작 이루어짐.(3) 학규- 교육에 관한 규정이며 각종 법전과 절목에서

사서의(사서 중 의문스러운 것의 해설), 오경의(오경의 해설)에 국한된 제한된 범위 내에서의 수학으로 인한, 진부하고 천편일률적인 지식과 경전 해석을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대부분의 강경은 물론 제술역시 창의적이지 못하고 유사한 것이 많아지게 된다. 과거시험의 지나친 형식주의는 과거의 과목 특성상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과거제도의 과목은 뽑힌 인재들의 실제 직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가라는 효용성의 문제를 안고 있다. 북학

사서로 정리하였으며 이것은 기존에 존재하던 사료를 개인의 정리와 새로운 활용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당시만이 아니라 후대까지의 영향을 미칠 것을 생각한다면 한 사람의 학자로서의 사료의 정리가 후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한 것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 사람이 대학자이고 후대에 인정받는 사람임에는 분명하지만 그의 의견이나 생각이 절대적인 옳음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그 예로 주자를 비판한 왕양명(王陽明) 왕수인(王守仁) : 생

사서오경(四書五經)의 구결(口訣)을 정하였다. 또한 그의 《입학도설(入學圖說)》은 후일 이황(李滉)장현광(張顯光) 등에게 크게 영향을 끼쳤다. 그는 성리학자이면서도 문학을 존중하였고, 시부사장(詩賦詞章)의 학을 실용면에서 중시하여 이를 장려하였으며 경학(經學)과 문학(文學)의 양면을 조화시켰다. 문집 《양촌집(陽村集)》 외에 저서 《오경천견록(五經淺見錄)》 《사서오경구결(四書五經口訣)》 《동현사략(東賢事略)》이 있고, 작품에

강독, 제술, 습자 3가지였다. 강독은 처음에는 천자문이나 유합을 통하여 단자에 대한 음훈의 지식을 깨우치고, 이들 단자를 붙여 음독하는 법을 배운 다음, 계몽편, 동몽선습, 격몽요결, 명심보감등을 통해 초보적인 구두 및 문장의 뜻을 해독하는 훈련을 쌓고, 책 속의 교훈적인 내용을 터득하게 한다. 다음은 십팔사략,통감,소학등을 배워 문리가 트이고 견식이 열리면 사서오경을 배우게 된다. 서당이 비록 사설기관이라 할지라도 서민들의 문자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