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하늘호수로떠난여행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을 읽고- 진정한 하늘 호수란 무엇인가.첫 인사하기(서론) 내가 처음 이 책을 접한 시기는 고등학교 1학년 때이다. 생일 날 내 친구 중 한 명이 심심할 때 읽으라고 사준 책이었다. 처음에는 제목의 ‘하늘 호수’라는 단어를 보고 신비로운 내용이 담긴 소설 일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읽다 보니 소설이 아니었다. 이 책은 류시화 시인이 인도를 여행하면서 겪었던 일들 중 기억에 남는 일들을 적어낸 일종의 기행문이

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을 읽고여행의 목적은 무엇인가? 이 책은 류시화가 인도를 여행하면서 쓴 책이다. 류시화는 인도여행을 ‘낯선 세계로의 떠남을 동경하는 것은 외부에 있는 어떤 것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특별하게 무엇을 달성하거나 해야한다는 그런 목적은 없어보인다. 그저 인도에 머무르면서 명상을 하고 인도인과 대화도 하면서 깨달은 점이나 인도인의 독특한 사상을 글로 옮

무지개 빛 영혼들과의 만남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을 읽고.류시화, 아주 낯익은 이름이다. 그의 글을 읽은 적도, 그의 사진을 본적도 없지만 이름만은 금새 친근함으로 다가온다. ‘류시화=낭만적’이라는 공식이 어느새 각인되어 있는 나에게 그의 글을 처음으로 접할 기회가 주어졌다. 기분 좋은 과제로 받아들일 수 있어서 냉큼 책을 집어 들었다. 우선 책표지를 보니 ‘류시화’라는 이름이 ‘시와 꽃’처럼 낭만적인 것이 아님을 알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 자신의 영혼을 발견하기 위한 여행. 자유로의 초대. -책의 지은이는 모두가 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한 시인인 류시화이다. 나는 너무나 아름다운 이름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야말로 시인의 이름이구나. 그래서 사람의 외모로 편견을 가지면 안 되지만 이런 이름을 가진 사람은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일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이 책은 기행문의 하나이다. 여기에서 칭해지는 하늘 호수란 ‘인도’를 말

* 구두가 없어도 인도에 갈 수 있다. ? 본문 140 page : 내게 떠날 수 있는 힘이 되어준 글이다. 한없이 망설이다가도 이 글을 떠올리면. 어느새 나는 저만치 움직이고 있다. 2000년 4월 10일 나는 을 읽고 독자 서평을 올렸었다. 그 며칠 후 나는 모두가 뜯어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방글라데시 지사 행을 결정했다. 내 나이 스물 여덟이었고 최소한 삼년은 그곳에서 근무해야 한다는 계약 조건이었다. 사람들은 입을 모아 미쳤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