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지하철1호선 을보고

공연감상문록뮤지컬 ꡐ지하철 1호선ꡑ을 보고 초등학교 시절 이후로 한번도 연극을 본적이 없던터라 어떤 공연을 봐야할지 고민되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대학로 소극장에 가서 록뮤지컬 ꡐ지하철 1호선ꡑ을 보게 되었다. 몇 년 전부터 이 공연에 대한 신문이나 잡지의 기사들을 접해서 ‘한번 봐야지’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막상 볼 생각까지는 못했는데 친구가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추천해주어 보게 되었다. 이 작품은 연변에서 만나

- 감상 레포트제출일: 11월 26일간만에 나가본 대학로의 거리는 주말이어서 그런지 매우 북적거렸다. 젊은이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여러가지 공연이 한창이었다. 나는 자유로이 숨을 들이쉬며 천천히 인파속에서 걸어갔다. 표를 예매하고 공연정보를 읽어보면서 여유롭게 시작시간을 기다렸다. 공연에 대한 리뷰를 읽으면서 의 연대와 연역을 살펴보았다. 이윽고 공연이 시작되었다.조명이 꺼지고

정치대학 연극을 본 것은 1학기때 연극의 이해 수업을 들으면서 파우스트를 보았던 것이 첫 번째였고, 이번에 본 지하철 1호선을 두 번째로 연극을 본 것이였다. 이번 연극은 파우스트와는 다른 희극적 요소가 강한 연극이였다. 파우스트를 볼 때에는 무거움과 갑갑함이 느껴졌다고 한다면 이번 지하철 1호선은 편안하면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연극이였던 것 같다.대략 이 연극의 내용을 본다면 처음 장면은 연변처녀 지하철 1호선 중 서울역에서

이번 공연은 세 번째로 보게 된 공연이었다. 처음 공연은 단순히 라는 같은 장르의 작품을 연출하신분이 만들었다고 해서 봤었다. 청소년의 입장에서 학생들의 인권을 주장했던 모스키토와는 달리 지하철은 공감하지 못했던 부분도 많았고 감동도 덜 받았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지하철 1호선의 2000회 기념공연에 초대돼서 2~3년의 사회경험(?)을 가지고 다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또 1년이 지나 이번에 보게 된 것이다. 지하철

지하철 1호선.분명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인데. 친구가 이 뮤지컬을 보러가자고 제안했을 때 왠지 낯익은 제목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영화라면 거의 매주 보러가지만, 연극 이라.사실 공연이라고는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 손을 잡고 지금은 제목도 기억이 나지 않는 연극을 본 것이 전부인 나는, 연극이나 발레, 뮤지컬등과는 거의 담을 쌓고 지내다시피 하는, 한 마디로 문화 결핍증 환자다. 같이 갈 여자 친구가 없어서 라는 그럴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