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고골의 광인일기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4.12.11 / 2019.12.24
- 3페이지 / doc (MS워드 2003이하)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5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뽀쁘리신은 매우 강한 자존심의 소유자로 미치기 전부터 이미 다소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는 가끔 그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그의 직속 상관 과장을 매우 미워하는데, 과장이 자신을 꾸짖을 때마다 그가 자신을 질투하기 때문에 심하게 대하는 것이라고 앙심을 품는다. 뿐만 아니라 그는 보잘 것 없는 자신의 일을 과대 포장하면서 그에 대해 강한 긍지를 가지고 있다.(:'그래, 만일 내 일이 고상하지만 않았어도 나는 오래 전에 이 자리를 그만 두었을 거야.') 이렇게 지나친 자존심에서 그는 때때로 자신에 대해 착각하기도 한다. 그는 청장의 딸을 사랑하게 되는데 그녀가 표현은 하지 않지만 자신에게 관심이 있으며, 그를 하인 취급하는 그녀의 아버지가 자신을 특별히 총애하고 있다는 망상에 빠진다.
그러한 그가 자신의 실체를 깨닫는 과정이 특히나 흥미롭다. 뽀쁘리신은 어느 날 갑자기 청장 딸의 강아지인 마지가 그녀의 친구 강아지 피델과 나누는 대화를 알아듣게 된다. 그리고 청장 딸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마지가 피델에게 보낸 편지 묶음을, 피델의 완강한 저항을 물리치고 빼앗아 온다. 편지는 "나는 자신의 감정과 인상을 다른 이와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의 가장 중요한 축복 가운데 하나라고 믿어...."같은 말들로 시작해서 강아지로서 사람에 대한 예의를 갖추며 사는 것의 피곤함,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자신에게 접근해 오는 구혼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지의 눈에 비친 인간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적고 있었다.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