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고대사] 호메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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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본론1
본론 2
본론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서양 최초의, 동시에 최고의 문학작품은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 『일리아스』이다. 우리는 이 서사시의 시인을 호메로스라고 부른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호메로스의 실존과 그의 서사시의 내용을 이루는 이야기의 역사적 사실성을 충실하게 믿었던 것 같다. 하지만 1664년 프랑스와 도비냑 이후, 1795년 『호메로스 입문』을 내놓아 소위 ‘단일론-분석론’ 논쟁을 불러일으킨 F.A.볼프(Wolf) 등 여러 고전문헌학자들은 호메로스라는 시인의 실존과 그 시인이 서사시 전체를 모두 썼다는 것에 대해서 강한 의혹을 매우 근거 있게 제기해왔다. 서사시 안에서 한 천재 시인의 창작성을 발견하는 단일론 계열의 학자들과 여러 천재들의 창조적 편린들이 엮어내는 조화로운 모자이크 또는 어설프고 납삽한 누더기를 발견하는 분석론자들의 대립은 『일리아드』만큼이나 흥미로운 일이다. 호메로스 문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A. 호이백(Heubeck)의 Die Homerische Frage, Darmstadt, 1974 참조.

하지만 누가 분명하게 알며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인가? 솔직하게 말하자면 현재 우리는 알 수 없다. 호메로스가 실재 인물인지 아닌지를, 그가 서사시를 창작한 것인지, 아니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던 이야기를 모아 글로 남겼을 뿐인지를, 서사시가 그가 쓴 그대로 남아 우리에게 전해진 것인지, 아니면 그의 기록 이후 다른 사람들의 숱한 손길에 맡겨져 이리저리 손질되어 온 것인지를, 단지 분명한 것은 24권의 책으로 이루어진 15, 649행의 대서사시가 전해져 우리 앞에 놓여 있다는 사실이다. 오랜 세월을 거슬러 전해져 오는 이 걸작을 우리는 경이로운 눈길로 바라본다.

본론1
기원전 약 1200년경, 지금으로부터 약 3200년쯤 전에 트로이에의 왕자 파리스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를 트로이에로 몰래 데려온다. 이 사건으로 인해 거의 전 그리스와 바다 건너 트로이에 왕국이 10년간의 전쟁을 치르게 된다.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아가멤논과 프리아모스, 파리스와 메넬라오스, 오뒷세우스와 아에네아스 등 빼어난 영웅들의 이야기는 전쟁 동안도, 전쟁이 끝난 뒤에도 두고두고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야기되고 또 이야기되었으리라. 그 이야기는 연회장의 밝고 얼큰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이 더해져, 시가 되고 노래가 되어 입에서 입으로,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해지는 전설이 되었으리라. 이 전설은 기원전 8세기 초 즈음에 최초로 문자로 기록되었으리라 추정된다. 이 전설을 글을 이용하여 웅장한 서사시로 만든 사람을 흔히 눈이 멀어 신의 음성에 귀기울일 수 있었던 호메로스라고 부른다. 수세기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 이야기를 그가 얼마나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을까? 그는 천재적인 상상력으로 창작을 한 것인가, 아니면 단순하게 정리만 한 것일까? 전승의 과정에서 도대체 하나의 천
참고문헌
천병희, 『일리아스』, 서울, 단국대, 2001(2판, 초판은 1966)
천병희, 『오뒷세이아』, 서울, 단국대, 2000 ( 2판, 초판은 1996)
이태수, 『호메로수의 서사시에 나타난 신의 모습』,pp. 117-145.
이태수, 『호메로스의 인간관』, pp.31-91.
김헌, 『고대그리스의 시인들』서울, 살림출판사,2004 (초판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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