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리의 을화 레포트

김동리 대표작 선집」에서 각각 개작(改作)되었고 1978년 장편 을화로 완전 개작되었다. 원작 무녀도에서는 욱이는 살인범이며 기독교도가 아니었다. 4. 김동리의 순수문학의 진의와 휴머니즘1. 김동리는 한국 시에서의 서정주처럼 소설 분야에서 토착적이고 민속적인 소재를 완전한 현대적 소설 미학으로 수용해서 민족 문학의 전통을 확립하고 확대시킨 작가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들은 그의 문학 작품 가운데서 신라 때부터 전승되어 온 민족 신

김동리에 의하면, 무당이라든가 불구자 미소녀등 특이한 소재를 끌어들인 것은 독특한 주제에 대한 의욕이며 그것은 어떤 독특한 작품을 쓰고자 하는 의욕 김동리, 「소재의 특이성과 평범성」, 신문예, 1959, p.279.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작가의 대단한 애착 때문에 「무녀도」는 세 차례의 개작을 거쳐 「을화」라는 장편으로 완성되기에 이른다. 1) 샤머니즘과 비극미의 결합최초의 「무녀도」와 개작본 「무녀도」 그리고 장편소설로 확장 개작된

을화(乙火)」발표1981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 피선1983 한국 문인 협회 이사장 피선1990년 소설가협회 회장 피선. 7월 30일 뇌졸증으로 쓰러짐.1995년 6월 17일 지병으로 출세♬ 김동리와 주변 인물범부민족주의자였던 형님(김범부)의 영향을 받았던 나는 문학을 통해 우리 언어를 남겨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민족의 깊은 뿌리를 당시 미신이라고 경멸하던 우리 고유의 샤머니즘에서 찾고자 했다.“ 범부의 눈빛만 봐도 김동리는 오그라들었다 ”선이

김동리의 문학에 나타난 무속에 관한 고찰을화를 중심으로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강진우1. 김동리, 탈 근대적 지향김동리(1913~1995)는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으며, 대구 계성중학, 서울의 경신고보 등에서 수학하다가 귀 향하여 1929년부터 4년간 세계문학을 설립, 동양의 고전에 심취하는 등 그의 이후 문학활동의 터전을 닦고 1933년 서정주와 교류 , 1934년 시 백로가 조선일보 신춘 문예에 당선함으로써 문

을화에게서 개방성은 찾아볼 수 없다. 지기 정체성을 수호하려는 첨예한 대결의 자세만이 드러날 뿐이다. 이런 乙火의 자세는 박건식 장로가 기독교인이 된 동기와 함께 해석되어야 할 문제다. 곧 이는 저항 민족주의와 민족 정체성 수호에 관련되어 있다는 뜻이다. 작가 김동리는 「巫女圖」와 「乙火」의 창작 동기를 민족적 현실, 세기말의 허무와 절망에 있다고 말한다. 「巫女圖」가 집필되던 1936년 당시, 침략자 일제의 조직적인 민족 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