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소유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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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작성하고 좋은 평을 받은 자료 입니다. 감사합니다.
본문내용
책의 원제는 원래 접속의 시대(The Age of Access)이다. 그렇다면 왜 책이 번역되어 지는 과정에서 소유의 종말로 되었을까? 하기야 접속은 소유의 반대개념이니 큰 무리가 되지도 않으며 좀 더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꽤 괜찮은 시도인 것 같다.
지금은 정보화 시대라고들 한다. 정보화 시대에서의 빠른 변화는 우리가 물질을 소유하는데 큰 어려움을 준다. 따라서 이제 소유보다는 빌려 쓰는 것이다. 바로 빌려 쓰는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이 접속의 문제가 아닐까?
“더 이상 ‘소유’는 필요하지 않다. 온갖 물건을 빌려쓰고 인간의 경험 세계까지 돈을 주고 사는, 자본주의의 새로운 단계가 시작되었다.”


최근 재산의 의미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사회에 미치는 효과는 상상 이상이다. 근대 이후의 자본주의 경제의 핵심은 시장에서 물품을 교환하는 것이었다. 즉 시장이란 물품을 교환하여 어떠한 가치를 소유할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였던 것이다. 근대 이후의 핵심 가치는 소유였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 시장의 기능은 네트워크로 이전되고, 핵심가치는 소유에서 접속으로 변화하고 있다. 네트워크 경제에서는 기업이 재산을 교환하여 소유하기보다 접속 하는 편을 선호한다. 물적 자본의 소유권이 근대 이후의 산업사회의 핵심이었지만 그 위치는 점차 흔들리고 있다.그렇다면 접속이란 무엇인가? 저자가 제시한 접속의 개념은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권리이다. 저자는 사람들은 어떤 가치를 영원히 소유하는 것보다는 접속하는 것을 더 선호할 것이라 주장했다. 많은 상품을 팔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소비자는 많은 상품을 시장에서 구입하고, 소유하여 자신의 존재 영역을 확대 하는 것이 산업시대의 기업의 가치였다면, 유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을 택하게 하는 것이 바로 변화와 혁신이 쉴새 없이 벌어지는 시대의 가치이다. 바야흐로 세상은 소유의 시대에서 접속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인터넷의 발달은 상거래에 있어 ‘네트워크 방식의 경제‘라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주었다. 네트워크 방식의 경제에서는 사이버스페이스라는 전자 매체 안에서 거래가 발생한다. 사이버스페이스는 지리적 제약을 받지 않는 전혀 새로운 공간이다. 이 새로운 공간의 발견은 인간의 사회를 크게 변화 시켰다.사이버스페이스에서 이루어지는 상거래에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바로 연결성이다. 기업은 각자의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 사이버스페이스에서 서로 연결되고, 정보를 공유하기를 희망하였고 이러한 노력은 점차 현실에서의 온갖 장벽들-국경, 인종, 문화 등 -을 허물기 시작했다.헐리우드 조직 모델은 이러한 현상에 대한 좋은 본보기이다. 사이버스페이스에서 공급자와 사용자의 관계는 문화 기업이 그동안 관객과 맺어온 관계를 점점 닮아간다. 우리는 시관과 정신에 접속할 수 있는 권리가 상품으로 판매되는 지적 자본주의의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주고받는 물리적 상품의 제조와 거래(소유)는 특히 지리적 공간에 기반을 둔 시장에서는 여전히 우리 일상 현실의 일부로 존속하겠지만 차츰 경제 활동에서 주변적 지위로 밀려날 것이다. 경제 활동의 중심부에서는 인간의 경험이 판매되고 구입될 것이다. 소비자 개개인의 일상 경험이 무대의 순간, 극적 사건, 개인적 변신의 끝없는 연속으로 상품화되고 탈바꿈되는 새로운 선두주자가 바로 영화산업, 즉 헐리우드 조직 모델이 그 근간으로 작용할 것이다. 물질적 경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중요성이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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