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시조 부벽루 작품분석, 고려시대 시조 백발가 작품분석, 고려시대 시조 사리화 작품분석, 조선시대 시조 어부사시사, 어부가 작품분석, 조선시대 시조 어져 내일이야, 충의가, 오우가, 기세탄 작품분석

작품 세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고산만의 변별 자질은 자연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토대가 되기에 충분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논의는 다음 장에서 개별적인 작품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3. 시조 작품 분석문집 『고산선생유고(孤山先生遺稿)』에 한시문(漢詩文)이 실려 있으며, 별집(別集)에도 한시문과 35수의 시조, 40수의 단가(어부사시사)가 실려 있다. 또, 친필로 된 가첩(歌帖)으로 『산중신곡』, 『금쇄동집고(金鎖洞

조선문학개관 상』, 백의, 1988, p22고 볼 수 있다. 요컨대 어부사시가는 강호가도의 전승 위에서 17세기라는 시대적 변화와 고산의 고도한 감수성과 언어감각이 결합되어 이룩해 낸 드높은 경지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고산 시조의 절정이자 조선 전기 사대부 시조가 도달할 수 있는 정점이라 할 만 하다. 3. 맺음말고산의 「산중신곡」과 「어부사시사」를 통하여 그의 생애와 작품을 살펴보았다. 고산은 임․병 양란을 직접 겪었고 권

작품론적 관점1) 자연관자연관에 대한 연구를 보면 일찍이 조윤제는 에서 ꡒ고산은 다른 작가에 특출하여 실로 시가로 인하여 조선어의 미를 발견하고 그를 그의 시가에 직접 검증하여 보았다ꡓ라고 평하여 고산의 한국어 예술화를 극명하고 또 ꡒ오우가는 그의 시조에서 유명한 것인데 시조로 여기까지 오면 갈 곳까지 다 갔다는 감이 있다ꡓ라고 하여 고산의 시조를 최고봉이라고 말하고 자연에서 참다운 미를 발견했다고 이야기 한

어부사시사>, , ,등도 그 발상이 노래의식에서 출발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래서 제목에서도 , , , , 이라는 음악적 용어를 의식적으로 붙였을 것이다. 어떻든 시조가 노래라는 의식은 다음 인용문에서도 뒷받침해준다.그러한 작품이 쉽사리 泳唱도 할 수 있고, 가곡조나 시조창조로 가락 얹어 부를 수 있었다는 점들이다. 이것이 국문학상에 그 자리를 뚜렷이 한 이유도 되겠고, 그 생명이 현대까지 연

작품에서 자연과 직접적인 대결을 보인다든가 생활 현장으로서의 생동하는 자연은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그가 자연이 주는 시련이나 고통을 전혀 체험하지 못하고 조상이 물려준 유산을 토대로 풍족한 삶만을 누렸기 때문이다.정철(鄭澈)박인로(朴仁老)와 함께 조선시대 3대 가인(歌人)으로 일컬어진다. 그러나 이들과는 달리 가사(歌辭)는 없고 단가와 시조만 75수나 창작한 점이 특이하다.Ⅲ. 결론고산 윤선도 선생은 자연을 자신의 이웃삼아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