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머힐 학교 비디오 시청 후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4.07.27 / 2019.12.24
- 2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97)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숲 속에서는 눈앞에 펼쳐진 나무들만이 보일 뿐 전체 숲의 모습을 보기는 힘들다. 그 속에 있으면 숲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 확신하기 어렵다. 교육과 우리의 상황이 바로 숲 속에 존재하는 사람의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다. 도대체 이 교육이라는 것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물론이고,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할 수가 있다. 더욱 현대 진보주의 부류는 아예 그 숲을 가야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기도 하다. 즉, 일반적으로 자연스레 긍정하고 있는 "의무 교육" 자체의 존재를 부정한다.
Ilich, Reimer, Holt 그리고 Goodman 등의 비판가들은 학교 교육 개선만으로는 불충분하다는 견해를 펼친다. 이러한 주장에 따르면, 오늘날의 학교는 수명과 유용성이 다했다는 것이다. 어차피 이러한 일련의 사회적 제도들은 그 사회의 흐름에 따라 생성, 진행의 과정을 겪고, 사회적 요구에 따라 소멸되기도 한다. 교육 역시 원시, 중세, 근대, 산업 사회 그리고 현재의 정보 사회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진행과 발맞추어 그 형태가 변하기도 하고, 각 사회마다 그 의미가 다르게 통용되기도 했다. 분명히 몇 세기 전, 아니 수십 년 전의 교육 제도가 현재, 나아가 미래에까지 적합하다고 말하는 것은 그야말로 억측에 불과하다. 정보화라고 일컬어지는 현대, 동아시아라는 특수한 위치와 상황, 시민들의 의식 흐름 등을 고려하여 앞으로의 교육을 생각해 보고 그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것은 앞으로의 미래 교육 자체를 이해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존재하는 사회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이 논의를 하는 데에 있어 굳이 전제를 굳혀 두지 않을 것이다. 즉, 학교 교육(또는 의무 교육)이 반드시 존재하는 틀 안에서 논의를 해야한다거나 완전히 배제된 채 이야기를 하지 않고, 완전히 열린 상태에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