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 당왕조의 지방행정제도

지방에서 자체적으로 결정되었으며, 일반적으로 그 후 황제의 승인을 받았다. 그리고 세습을 통해 빈번히 그 지위를 계승하였다. 이들 독립번진의 문제는 이들이 당조에 대해 직접적인 위험 세력이자 잠재적인 도전 세력으로 존재하였다는 점이다. 종속번진의 문제는 일상의 행정적 통제력의 결여, 특히 재정분야에서의 통제력 결여 때문에 중앙 권력을 점차 침식당하였다. 이 두 종류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완전히 별개의 형태를 취해야 했다. 첫 번

당중기 헌종 때 잠시 이러한 중흥의 기미가 보였으나 끝내는 무너져가는 당왕조의 쇠퇴를 구제하지 못하고 유학부흥운동도 점차 몰락하여 암흑의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그 영향은 결코 낮게 평가할 수 없다. 북송(北宋)에 들어와 과거제도의 전면적인 발전은 유학부흥을 다시 고취시켜 마침내 후기 봉건사회의 의식형태를 공고(公告)히 하였다.2)唐대 과거의 폐단(弊端)과거제도는 통치자들이 人才를 찾아내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인재를 束縛하는 방

당왕조의 고식적인 번진정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재상은 “좌천자총백관, 치만사” 라고 하여 그 직책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당왕조가 발호하는 번진에 대하여 중직인 동평장사를 임명한 것과 당왕조의 번진에 대한 정책과의 관련을 동평장사의 임명경위를 분석함으로 고찰하였다.2장. 당대번진의 유래와 그 할거1. 번진 藩鎭 당(唐) 오대(五代) 송(宋)나라 초기에 절도사(節度使)를 최고권력자로 한 지방지배체제.

당 왕조는 백년 이상 지속되어왔다. 일반적으로 극적인 몰락을 겪었다고 생각되는 왕조가 백년 이상 버텼다는 사실은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다.여기에서는 당의 멸망 요인으로 꼽히는 초기 제도의 붕괴와 절도사의 대두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안사의 난 이후 불거진 사회문제에 대해 당 왕조가 백여 년간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를 주로 살펴보려고 한다.* 당대 역사 개관서기 618년 이연은 수나라를 멸망시키고 당나라를 세웠다. 당나라는 수나라의

지방군은 기준 이하의 보충병들만으로 편성 구성하는 정책적인 군대조직을 만들었다.둘째, 그는 관료를 선출하는 과거제도를 확대시켰다. 학인관료들은 자신의 기반없이 단지 황제의 은총에 의해서만 그 지위가 보장되었기 때문에 모든 정부행정을 그들에게 위탁하고, 중앙정부가 모든 세입을 조정하며, 말단 관리의 임면권까지 중앙정부에 부여함으로써 황제권의 절대성을 확고히 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그는 역대 어떤 왕조도 획득하지 못하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