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독후감

예전에 영화관에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깊은 감동에 빠지게 되었던 적이 있었다. 나뿐만이 아니라 거기에 있었던 관객들 모두가 울음을 터뜨렸을 정도로 굉장하게 감동적인 작품이었는데 정말로 우연의 일치였는지는 몰라도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을 하게 되고, 반가웠다.영화로 봤을 때는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여겨지고 느껴졌다고 한다면 책을 통해서 이 작품을 다시금 감상을 하게 되니 글에서만 느껴지는 상상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영화는 내가 제일 감명이 깊게 본 영화들 중에 하나였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으로 본 순간 꼭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되었다. 그리고 책을 읽어보니 이전의 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과는 달리 어느 정도 영화와 책이 근접하엿다는 생각이 들었다.이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살아왔던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나는 부끄러움 없이 살아왔는가?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삶 말이다. 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1.작품 소개『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고등어』『봉순이 언니』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가 공지영이 7년만에 신작 장편을 가지고 돌아왔다. 세 명의 여자를 살해한 남자, 세 번이나 자신을 살해하려 한 여자. 다른 듯 닮아 있는 두 남녀의 만남을 통해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 본연의 문제를 깊이 있게 묘사한 소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진짜 이야기들을 나누며, 애써 외면해왔던 자기 안의 상처를 들추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읽고 나서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그러나 제목처럼 그들의 시간은 과연 행복했는지 반문해볼 일이다. 사실 행복은 자기만족이라는 말처럼 자신의 시선과 관점에서 타인의 행복을 평가한다는 게 우스운 일일지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에 그들의 시간은 행복함 그 속에 슬픔을 감춘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다. 세상에 대한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통찰, 한 문장 한 문장 읽는 이를 매료시키는 감응력, 그리고 잊혀진 시간들

문서서식포탈비즈폼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지은이 : 공지영때론 귀를 닫아야 들리는 얘기도 있고, 내 생각에만 치우쳐 남의 말을 듣지 않음으로 교만에 빠지기도 한다. 난 편식하지 않기로 했다. 나쁜 것을 알아야 좋은 것도 알 수 있음이니.공지영 소설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다. 그동안 등한시했던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싶을 뿐이다. 늘 참신한걸 원해왔기 때문에 너무도 식상한 책제목에 눈길이 가지 않았는데 말이다.공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