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로와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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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물 소개
2. 이인로의 사상과 문학관
3. ≪파한집≫
4. 용사
5. 소통의 즐거움 , 패러디
본문내용
죽림의 주춧돌-이인로
김종연

한림별곡 첫 구절에 이름이 오를 만큼
고려의 문신들에게 시문의 전범이 된 그
파한집*, 최초의 시화집 문학사에 새길 내고
 
하루살이 목숨처럼 생명은 기약 없고
무신난 날 선 칼끝 세상을 베고 베도
시심은 우주의 심연 고요하고 깊었다
 
용사를 즐겨 썼으나 모방에만 그치지 않고
뜻 풀고 심상 더해 점화*에 이르렀다
공자의 술이부작(述而不作)을 시작(詩作)의 틀로 삼고
 
도잠을 좇았으나 은일을 꿈꾸지 않고
세상과 마주서되 사물에 얽매임 없이
공명은 천명을 기다릴 일, 화귀거래사* 그의 삶
*파한집: 이인로가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시화집. 비평문학서로도 가치가 높다.
*점화(點火): 옛사람의 시구나 의경을 들어 새롭게 고침으로써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해 내는 성공한 용사(用事).
*화귀거래사: 도연명의 귀거래사를 화운한 작품. 도연명의 ‘귀거래사’는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내용이나 이인로의 ‘화귀거래사’는 현실을 인정하면서 거기에서 정신적 위안을 얻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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