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미국의 경제대통령 앨런 그린스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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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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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4일 4번째 연임된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 의장에게 따라다니는 별명들이다. 73세인 그는 1987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에 의해 폴 볼커 당시 FRB 의장 후임으로 임명돼 지금까지 12년이 넘게 의장직을 맡고 있다. 백악관 주인이 바뀌어도 계 속 자리를 지켜온 그는 공화당의 레이건,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민주당의 클린턴 대통령과 함께 일했다. 이번 연임으로 그는 정권이 4번이 나 바뀌도록 임기를 보장받는 절대적 권위를 누리게 됐다.
클린턴 대통령은 그를 FRB 의장으로 재임명하면서 “그의 지혜와 꾸준한 리더십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확신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린스펀은 “클린턴은 연방은행의 좋은 친구”라고 화 답, 정(政)-경(經) 간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린스펀의 연임은 이미 예상됐던 일이다. 백악관은 “그를 제외하고 는 어느 누구도 후보 반열에 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집권 민주당 과 월가, 미 국민도 모두 그의 연임을 환영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해 12월 뉴욕 주가를 360포인트 떨어뜨렸던 ‘비이성적인 원기왕성 (irrational exuberance)’이라는 미 경제에 대한 그린스펀의 표현을 패러디해 그에 대한 미 국민의 지지를 ‘이성적인 원기왕성(rational exuberance)’이라고 보도했다.
지지 대열에는 야당도 빠지지 않는다.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지난해 “만약 그린스펀이 죽기라도 한다면 검은 안경을 씌워 국민이 그의 사망을 모르게 한 뒤 가능한 한 오래 의장직에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또 그린스펀의 재임명을 촉구했던 공화당의 대선후보 조지 W 부시 텍사스주지사 역시 ‘훌륭한 선택’이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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