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의 역사를 접하게 되면 항상 “정말 오래전 역사구나! 그 때도 사람이 살았다니! “라고 생각하며 새삼스레 놀라곤 한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면 기원전 역사에 대한 기록도 부족하고 국가에 대해 접하게 되는 부분도 삼국시대부터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나 생각된다. (물론 고조선 B.C 2333년에 건국되었지만 보다 자주 접하게 되는 삼국시대를 거론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시겔 교수의 고대 그리스 여행’에서 공부하게 된 파르테논 신전이었다. 그 신전이 기원전에 세워진 것이라니!
우리나라의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 신라시대 때 지어진 ‘부석사 무량수전’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이런 실정과 비교해 보았을 때 기원전 건물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게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다. 비록 보존상태가 좋지 않아 유물들이 온전하지 못한 게 큰 아쉬움이었지만 기원전 역사속의 인물들이 만들어 낸 건축물을 보고 있으니 그 놀라움과 감탄이 이를 때가 없었다.
파르테논 신전을 공부하다 눈에 띈 것은 ‘프리즈, 페디먼트, 메토프’라는 단어 였다. 그 단어의 의미를 알고 나서 나는 또한 발견한 게 있었다. 나는 이번 춘계 고적답사를 통해 절을 둘러보며 건축양식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다. ‘공포, 익공, 배흘림, 민흘림, 귀솟음 등’ 직접 보면서 공부를 하게 되니 이해가 쉽게 재미있었다. 그런데 바로 ‘프리즈, 페디먼트, 메토프’ 도 건축 양식 중 하나였고 고적답사를 다녀온 뒤 다시 그리스 건축과의 비교를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스를 시찰하고 교훈을 얻었다면, 오늘날 우리에게는 그리스보다 쉽고 유익한 로마인 이야기가 있다.로마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그 로마를 만든 ‘로마인’들 또한 하루아침에 완성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천 년 제국 로마의 영광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나는 로마 천 년의 숨겸을 통해 희망을 보았다. 이번 과제는 일반 경제론과목이니 만큼 가능하면 경제사와 연과지어 생각해보려는 시도를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여행말고 한달살기카네기 인간관계론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전에이대로 안되겠다 싶은 순간 정리를 시작했다남한산성3층 서기실의 암호진심진력신경끄기의 기술밀레니얼은 왜 가난한가?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물은 답을 알고 있다독서는 나를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세종처럼(소통과 헌신의 리더십)효과적인 대화와 인간관계이 모든 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한국 고대사 다시 쓰여져야 한다그 사랑 놓치지 마라당태종이 묻어버린
그리스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고대문화권에서 여성은 단순히 아이를 낳아 기르며, 가사를 책임지는 사람에 불과했다. 물론 소년들에 대해서 훨씬 많은 교육과 관심이 쏟아 진건 사실이다. 스파르타에서는 사내아이들이 전투훈련을 받는 것처럼 계집아이들도 건강한 모체를 갖기 위한 훈련을 받았다. 그 결과는 적어도 타지인들 눈에는 모든 용인된 규범을 뒤집어엎는 것으로 보였다.스파르타 여자들은 남자 형제가 양육을 했다. 이들은 글 읽는 법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각기 다른 성적 지향을 지닌 남녀를 만나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성인식에 대한 남/녀 차이, 성적 지향에 따른 차이가 다르다는 것, 우리나라 문화속에서의 성인식에 대한 점을 확인하고 이해 할 수 있었다. 자평이긴 하지만, 이런 작업만 하더라도 독립적인 작업으로서 충분히 의미 있는 작업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더 나아가 심리학사를 통해 지난 한 학기 동안 배웠던 거시적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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