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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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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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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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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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돌뱅이 인생을 다룬 이 책을 한 번쯤은 정독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되어서 읽게 되었다. 허 생원은 거느릴 가족이 하나도 없는 장돌뱅이였다.
그는 얼금뱅이에다가 왼손잡이로 그나마 재산까지 날려서 갈 곳이 없이 동업자인 조 선달과 떠도는 중이었다. 어느 여름날에 둘은 집에서 여자와 놀아나고 있는 젊은 총각 동이를 보게 된다. 그 것을 보고 괜히 화가 치밀지만 허 생원은 따귀를 한 대 갈기고는 욕을 하고 가버렸다. 나중에야 허생원과 동이가 부자지간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아마 이때에도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그를 혼낸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살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부자 간의 정은 끊을 수는 없는 것이니까 말이다. 그것은 아마도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과 같은 근원적 원리 일 것이다. 그렇게 호되게 혼이 나고도 아무 소리도 못하고 밖으로 나간 동이 또한 그러했다. 아마 나 같았으면 남의 일에 무슨 상관이냐며 대들었을 것이다.
동이 역시 자식된 마음으로 대들지 않고 뜻대로 하였으며 잘못을 인정했을 것이다. 그런데 허 생원은 이런 동이의 모습에 오히려 미안한 마음까지 들게 된다. 그런데 그 때 동이가 뛰어 들어와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말을 걸게 되었다. 나는 동이의 이 인품마저도 부러웠다. 자신의 허물을 들추었다고 무시하거나 화를 내지는 않고 오히려 받아들이는 마음이었다. 이러한 성격이라면 나도 친구들과 싸우는 일이 없고 선생님께 야단을 듣거나 충고를 들어도 그대로 받아들일 수가 있을 거와 같았다.
- 참고문헌
- 이효석-메밀꽃 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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