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그리스로마신화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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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2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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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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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스로마신화를 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어렸을 때부터 전설, 신화에 관한 얘기를 좋아했던 나는 만화로도 그리스로마신화를 많이 접해왔었다. 그때는 마냥 재밌고, 즐겁게만 봤는데,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나이인 지금은 또 다른 감회가 느껴졌다. 단순히 재미가 아닌 상상력을 발휘한 창조적 신화읽기를 하게 되었다.
머리말에 저자가 이 책은 "잃어버린 반쪽이"를 찾아 나선 긴 여정이라고 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그동안 생각해오던 도덕, 윤리와는 동떨어진 근친상간, 존속살해, 성도착, 동성애, 자기애 등 일탈로 가득 찬 내용들을 접하고는 깜짝깜짝 놀라곤 했다. 도덕군자가 들으면 화가 날 정도의 비도덕적인 내용들... 이 책은 도덕이나 윤리가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 잡기 이전의 성과 사랑의 모습을 숨김없이 보여주면서 우리가 발 딛고 있는 현실 이면의 세계를 들추어내려 한 것 같다.
모든 것은 카오스에서 시작된다.
카오스는 혼돈이란 뜻으로 형상도 질서도 없는 하나의 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다. 이 카오스에게서 어둠의 신 에레보스와 밤의 여신 뉙스가 태어난다. 이 둘은 엄밀히 말해 남매지간이지만 서로 혼인한다. 또한 대지는 스스로 생명을 얻어 여신이 태어나는데 이것이 바로 가이아다. 이 말은 지금도 지구를 뜻하는 단어로도 쓰인다.
책을 읽다보면 반가운 신의 이름들이 많이 나온다. 제우스, 헤라 등의 기본12신을 제외하고는 난 프로메테우스를 보고 너무나 반가웠다. 고등학교 때 배운 윤동주님의 "간"이란 시에서 많이 접했던 이름이기 때문이다. 그때는 프로메테우스 신화도 기억나지 않고 해서 그냥 무작정 "속죄양이 될 수밖에 없는 자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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