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최서해(崔曙海)와 홍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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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1. 줄거리

2. 문학사적 평가

3. 작품분석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2. 문학사적 평가

① 김윤식·김현(1973) 김윤식·김현, 『한국문학사』(개정판), 서울 : 민음사, 1996, pp.246~262 참고.
: 이들은 최서해 최서해(崔曙海, 1901.1.21 ~ 1932.7.9, 본명 최학송)는 함경북도 성진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가난으로 소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한 그는 『청춘』이나 『학지광』 같은 잡지를 읽으면서 독학으로 문학수업을 하고 이들 잡지에 투고도 하는 등 습작생활을 했다. 1918년 간도로 가서 유랑생활을 하면서 나무장사, 두부장사, 부두노동자, 음식점 배달꾼 등 최하층 생활을 전전하게 된다. 1925년 조선문단사에 입사하여 이 잡지에 극도로 빈궁했던 간도체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 탈출기를 발표하면서 당시 문단에 충격을 주었고 작가적 명성이 널리 알려졌다. 계속 박돌의 죽음, 기아와 살육과 같은 대표작을 발표했고 카프에도 가입했다. 이후 홍염, 전아사 같은 작품을 발표했다. 김윤식·김현, 『한국문학사』(개정판), 서울 : 민음사, 1996, p.246; 김재용 외, 『한국근현대 민족문학사』, 한길사, 1993, pp.315~322 참고.
가 식민지 시대의 어둡고 답답한 세계를 그대로 그려내는 데 성공하였다고 평가하고, 그가 묘사한 하층민의 빈궁이 직접 체험한 것이기 때문에 강렬한 절규를 띄고 있다고 하였다.

그의 빈궁은 부르주아지의 연민의 눈초리로 묘사된 그것도 아니며 소시민의 겁에 질린 목소리로 묘파된 그것도 아니다. 그의 빈궁은 빈궁을 있는 그대로 체험한 자의 그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는 강렬한 절규가 있다. 인용은 다른 폰트로 하면 어떤가용?

이러한 절규는 정경을 묘사하는 문체와 붉은색 이미지로 더욱 자극적이고 원색적 성격을 띠게 되는데, 이러한 성향 김윤식·김현은 최서해 소설의 자극적이고 원색적인 것에의 경사는 작가의 개인적인 성향의 결과로, 그것은 다음 고백에서 뚜렷이 드러난다고 하였다. ‘나는 이 세상 사람과 같이 그렇게 미적지근한 자극 속에서 살고 싶지 않다. 쓰라리면 오장이 찢기도록, 기쁘면 364절골이 막 녹듯이 강렬한 자극 속에서 살고 싶다. (혈흔, 조선문단, 제13호, 96쪽)’
을 민족의 것으로 확산시켜, 보편적인 가치를 부여한 것이 최서해의 문학적 성과로 평가하였다.

② 김윤식(1976) 김윤식, 『한국현대문학사』, 일지사, 1976, pp.224~227 참고.
: 김윤식은 <홍염>은 자연발생적인 프로문학의 대표작으로서 지주(공장주)와 소작인(직공)의 대립을 만들고 살인 또는 방화로 결말을 지우는 전형적인 창작방법이 드러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소설의 내적 구조에 매개인물 매개적 인물이란 다른 인물보다도 의식화의 수준이 높아서 그로 말미암아 다른 인물에 영향을 끼침으로써 보다 나은 유토피아에로 나아갈 수 있게끔 만드는 인물을 뜻한다.
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점에 크게 주목하였다. 김윤식(1976)은 개인과 사회의 1910년대적인 결합방식을 보여준 무정에서 박영희적인 경향(주관적, 추상적)과 최서해적 경향(현실적, 객관적)으로 양분되었다고 보았다. 최서해, 이기영 등의 작품은 주관의 표현 쪽보다 대상의 묘사에 기울어졌다. 두 경향의 내적 형식을 비교하거나 프로문학의 특징으로 나타내는 작업은 소설사적 과제인데, 여기서 매개인물의 존재여부 또는 성숙정도를 이끌어내는 일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③ 이재선(1979) 이재선,『한국소설사』, 민음사, 2000, pp.259~260 참고.
: 이재선은 최서해의 문학이 체험의 드라마로서 독특함을 지니면서도 그로 인한 명료한 한계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작가 자신의 체험 영역에 대한 존중 때문에 가난의 생태에 대한 현실감 있는 밀도를 보여주는 반면에, 작품의 다양성의 폭을 지니지 못하고 너무 단순하게 정식화되고 있거나, 가족 내적인 혈연의 인간관계만을 다루면서 민족 유리의 서사화로 확대되지 못하고 있는 점은 그의 문학의 명료한 한계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④ 조동일(1984) 조동일,『한국문학통사 5』, 지식산업사, 2005, pp.142~145 참고.
: 조동일은 최서해가 내세운 주인공들이 단순한 피해자가 아닌 자각의 주체로서 세계의 횡포에 적극적으로 맞섰다고 하고, 이를 현진건의 객관적 사실주의와 비교하여 투쟁적 사실주의라고 명명하였다. 그러나 「홍염」에서는 투쟁의 모습보다는 반항의 모습이 나타났다고 보았다.

(전략) 탈출기에서 제시한 투쟁 방향이 아니고 그 앞 단계의 반하일 따름이다. 투쟁의 발전은 작가의 체험과 밀착되지 않아 구체화하기 어려웠다 (중략) 자연발생적인 투쟁을 보이는 데 그친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하층의 체험을 진실 되게 나타낸 거의 유일한 작가였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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