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감상문]현대무용들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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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2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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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찾은 문예회관 대극장에는 무용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무리지음이 가득한 공간이었다. 요즘은 예전보다 무용이 대중화되었다고는 하지만 공연을 보러 오는 날이면 마치 무용인 들만의 축제인 듯 무용수들의 가족이나 무용을 전공하는 사람들만이 자리를 채우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공연예술제라는 타이틀로 10개의 단체가 참가한다. 오늘 관람할 공연은 오늘날 새로운 형태로 계속 창작되고 있는 현대무용과 우리의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한국무용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공연은 내게 남달랐던 것 같다.
<新 광대곡 춤·타래 ( CHUMTARAE )>
3장으로 나뉘어서 주제를 전달하였다.
1장에서는 '가비(歌婢)'라는 광대가 등장한다. 가비는 광대무리에서 노래를 한다. 서러운 곡조에 한을 실어 노래를 하던 가비는 한 날 혀를 잘리우는 고초를 겪는다는 줄거리다. 노래를 못하게 되어 가슴 속 깊은 곳의 응어리를 춤으로 표현하는 것 같았다. 음악은 생음악으로 한이 맺어있는 듯한 서러운 목소리로 분위기가 침체되는 느낌이었다. 조명은 대체적으로 어두웠으며, 의상은 발목까지 오는 삼베로 된 긴치마를 입었는데 의미전달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2장에서는 입으로 노래를 할 수 없는 가비가 몸으로 한을 담고, 설움을 담아서 그렇게 온 몸으로 토해낸 질곡 같은 한은 퇴적되어 역사가 된다는 줄거리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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