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 도서 `케임브리지 중국사`,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를 통한 춘추, 전국시대 고찰

를 위한 과거시험의 준비 교과로서의 유학이 지나칠 정도로 성하여 치우침이 없지 않았다. 따라서 조선왕조에 있어서 유학교육사상의 전체 흐름은 실생활의 발전이나 준비보다 이론 중심의 공리공론에 편중될 수 밖에 없었다.이상과 같은 조선시대의 유학사상은 당시의 교육현실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지금도 사상의 부분 부분이 한국인의 의식과 행동 속에 잠재하고 있음을 부인하지 못한다. 그리고 유학사상과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는 18장 제 3절

를 구성해 본다. 이러한 점에서 사료란 과거인식을 위한 수단이다.나. 사료의 종류일반적으로 사료는 여러 가지 각도에서 분류되는데, 가장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관력 사료가 직접적이냐 간접적이냐에 따라서 나누는 방법이다. 직접적인 사료를 제 1차 사료(the primary sources), 혹은 원사료(the original sources)라 하고 간접적인 사료를 제 2차 사료(the secondary sources)라 한다. 제 1차 사료는 연구 대상의 시대나 과제가 동시대에 만들어진 유물이나 저술

고찰을 위한 전제로서 인간에 관한 철학적 논의는 충분조건으로서 제시되어야 한다.현대과학은 인간에 관한 많은 새로운 이해를 제공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인간이 우주적 진화과정의 소산이라는 관점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그 이유는 인간은 개체로서 완벽한 자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흔히 말하는 신은 완벽한 존재구조를 갖추었다고 상상되어진 개체로 상정할 수 있다.따라서 인간의 존재양상은 신과는 달리 우주적이라는 조

를 버리고 낙양으로 東遷하였으니, 이 시기를 東周 혹은 春秋戰國시대라 한다.제 2절 춘추 전국시대의 변화춘추전국시대는 각지의 제후들이 자립하여 경쟁하던 시기로서 전쟁이 격화되는 혼란기였으며, 한편으로는 서로의 경쟁 속에서 기술의 발달을 통한 경제적 발전과 급격한 사회변화가 진행된 시기이기도 하였다. 춘추 중엽이후 철제농구가 보급되어 농업생산력이 늘어나자 증가된 잉여 농산물은 철 소금과 함께 상품화되어 상업의 발달을 촉진

위한 국민의 정신적 기반으로 작용하였다는 점에서 이전의 역사교육과 구별되는 차이를 보인다. 김흥수(1999), 「20세기 한국의 역사교육사」, 『歷史敎育』, 70, p. 153 참조. 사회적으로 상공업이 발달하면서 전통적인 신분체제에 혼란이 오게 되고, 성리학에 대한 회의와 비판이 늘어가면서 중국사 이외 서양사에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다. 여기에 선교사들이 세운 배제학당, 이화학당 등의 사립학교에서 선교사들이 한국인에게 서양을 알린다.는 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