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의 《화인열전 1(내 비록 환쟁이라 불릴지라도)》와 《화인열전 2(고독의 나날 속에서도 붓을 놓지 않고)》를 접하게 된 것은 나의 전공에 따른 개인적 필요에 의해서였다. 그러나 이 책은 전공의 차원을 넘어, 마음에 드는 소설에 빠졌을 때처럼 다 읽기 전에는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던 기억이 선명하다. 이러한 흡인력은 서양의 쟁쟁했던 예술가들 못지 않게 우리에게도 뜨거운 열정을 지녔던 장인들이 많았다는 사실과 더불어 작가의 말대로 우리 미술사에서 전기로 엮을 만한 화가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엮으려는 노력이 없었다는 사실의 공감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이 책은 연담 김명국, 공재 윤두서, 관아재 조영석, 겸재 정선, 현재 심사정, 능호관 이인상, 호생관 최북, 단원 김홍도 등 조선 후기 미술사를 굵직하게 장식하는 화가 8인의 인생 발자취와 그림세계를 유홍준 특유의 신선한 문체로 담고 있다. 또한 해설과 더불어 적절히 소개되는 그림 자료들은 전공과 거리가 먼 사람들로 하여금 고미술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읽고 나서 인터넷에 훈민정음을 쳐보니 국보 제 70호로 지정되어 있었다. 훈민정음은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목판본이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내가 국사 내용 중 유일하고 기억하고 있는 내용 중 하나가 훈구파와 사림파의 내용이다. 아마도 내 생각에는 사화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사화란, 훈구파에 대해 사림파들이 입은 4가지 피해를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1번째 사화인 무오사화의 내용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다. 무오사화의 내용에서 김일
나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확인서를 받기 위해 그 시간이 빨리 지나길 바라면서 봉사활동을 했다. 어느 누구도 왜 봉사활동을 하는지 알려주지 않고, 학교에서조차 대학 진학을 위해 필요한 거니까 확인서를 받아오라고만 한다. 이렇다 보니 아이들은 시간 때우기 식 봉사활동을 하게 되고 기관에서는 봉사활동 하러오는 중․고등 학생들을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방해만 되고 귀찮은 존재로 여겨 차라리 오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편하고
나서서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국제 기구가 전쟁이 일어나면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재를 가해야 한다. 나의 생각을 어떻게 정리 할 수가 없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성폭행 문제만 생각했던 내가 얼마나 좁은 시야를 가진 사람이란 것을 알았다. 여성을 위한 여성들이란 단체와 같은 단체들이 많이 생기고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야 겠지만 만약 일어나도 피해를 받은 여성들의 수가 줄 수 있게 우리 여성들이 나서야 한다. 그리고 우리 위
더 이해 할 수 있게 되었고 그들의 작품들을 더 자세한 눈으로 살펴 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 나는 이제 겸재를 알고 단원을 알고 연담을 안다. 겸재의 친구 관아재를 안다. 단원과 같은 시대를 살았던 혜원을 안다. 이제는 조금이나마 우리나라 미술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되었다. 4. 참고문헌우리 그림 백가지(박영대 지음)화인열전1,2(유흥준 지음)청소년을 위한 한국미술사(박차지현 지음)조선 후기 회화의 사실정신(이태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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