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조선왕조 500년을 읽고 독후감(A+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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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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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우리 집에는 역사책이 고려 왕조 500년과 조선 왕조 500년이라는 책 두 권 밖에 없어서 할 수 없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솔직히 고려보다 조선이 이해가 더 안 간다. 그래서 맨날 역사는 공부해도 헷갈려서 정확히 알지 못했다.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려고 읽게 되었고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은 고려왕조 500년처럼 만화로 되어 있어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조선은 고려보다 더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은 이성계이다. 이성계는 고려 시대의 무인 이자춘의 아들로 함경도 영동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20세 때 벼슬길에 올라 26세 때인 공민왕 10년 홍건적을 소탕하여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또한 원나라의 장수 나하추를 함흥평야에서 물리쳤으며, 공민왕 19년부터는 해안에 나타나기 시작한 왜구를 소탕하기 시작했다. 우왕 때는 지리산까지 쳐 들어온 왜구를 물리쳤고, 3년 뒤엔 운봉에서 왜구를 소탕하여 백성들의 영웅이 되었다고 한다. 이성계, 정말 대단한 인물이 아닐 수 없다. 한나라가 아닌 여러 나라를 물리치면서 백성들의 영웅까지 되다니, 또한 이성계의 주도로 해냈다는 게 대단한 것 같다.
세종 때는 이름만 남아있던 고려 때부터의 학문 연구 기관을 없애고, 집현전을 만들었다. 벌써 시작부터 대단한 일이 해냈다. 집현전 학사들은 하루씩 교대로 숙직을 했는데 세종이 내시를 시켜 학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고 오라했다. 거기엔 ‘신숙주’가 있었는데 그는 책을 읽고 있었다. 그 말을 들은 세종은 신하가 밤늦게 까지 책을 읽고 있는데 내가 먼저 자면 어떻게 하냐 라는 생각으로 신숙주가 잠 들 때 까지 잠을 자지 않고 책을 읽었다. 잠시 후 신숙주가 책상에 엎드려 잠이 들었고 세종은 자신의 옷을 덮어 주었다. 아침에 신숙주는 감격을 했다. 이 일은 집현전 학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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