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변형 식품 GMO의 현황과 잠재적 위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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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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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1. 들어가는 말
2. GMO란 무엇인가?
3. GMO의 역사
Ⅱ. GMO 작물의 재배 및 유통 현황
1. GMO 품종 재배 개황
2. 국가별 GMO 품종의 농가 재배 현황
3. 작물별 GMO 품종의 농가 재배 현황
4. 한국의 GMO 수입∙유통 현황
Ⅲ. 환경과 인체에 대한 GMO의 잠재적 위해성
1.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
2. 환경에 미치는 위해성
Ⅳ. GMO 관리 체제와 규제 동향
1. 세계 각국의 GMO 관리체제와 규제
2. 한국의 GMO 표시 규정
Ⅴ. 결론 및 제언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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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가별 GMO 품종의 농가재배 현황
GMO품종의 상용화가 시작된 1996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전세계 GMO품종의 총 재배면적의 절반 정도는 미국이 차지했다. 한 예로 2008년의 경우를 보면 총 1억2천5백만 핵타르의 꼭 절반인 6천2백50만 핵타르에 이르는 면적에서 GMO품종을 재배하였다. 미국 농민들이 재배한 GMO 작물들은 콩, 옥수수, 면화, 캐로라(유채), 파파야, 호박, 사탕무 및 알괄라 등이었다. 미국 다음으로 GMO작물을 심은 나라는 남미의 아르헨티나로서 2008년에 전세계 총 GMO 재배면적의 16.8%인 2,100만 핵타르에 재배하였다. 이 나라의 주된 GMO 작물은 압도적으로 콩이 많았고, 다음으로 옥수수와 면화가 있었다.
세 번째 GMO를 많이 재배하는 나라는 역시 남미의 브라질이다. 1천 5백80만 핵타르에 주로 콩과 일부 옥수수와 면화를 재배하였다. 브라질은 GMO 콩의 재배를 2000년 초반까지 정부가 허가하지 않았는데 콩 재배 농가들의 성화와 같은 요청으로 정식적으로 재배를 허가한 이래 가장 급속하게 GMO 콩 재배가 확대된 나라이다. 네 번째 국가는 인도이다. 2008년에 760만 핵타르에 GMO 작물이 재배되었는데 참으로 흥미로운 것은 인도는 본래 GMO 재배를 강력하게 반대하였던 나라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면화 재배 농민들이 내충성 GMO 면화 품종을 열화와 같이 선호하여서 현재는 세계 제 4대 GMO 재배 국가가 되었다. 인도에서 내성 GMO 면화를 처음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 2003년인데 불과 5년 만에 인도 전체의 면화 재배면적 총 900만 핵타르 중 무려 85%가 GMO면화로 바뀌었다. 이는 농민들이 살충제를 1/5 정도만 살포하고도 면화 수량이 거의 배증하여 소득이 배로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소규모 농민들이 가장 짧은 시간 내에 GMO 품종으로 전환한 예이다. 우리나라 농가규모도 소농이므로 인도의 GMO 작물 보급 과정에 대하여서는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다음은 캐나다로서 2008년 인도와 같은 760만 핵타르에 주로 캐놀라(유채)를 중심으로 옥수수, 콩 등의 작물을 재배하였다. 다음은 중국인데 2008년에 380만 핵타르에 면화, 토마토, 포프라, 고추 등의 GMO 작물을 재배하였다. 앞으로 벼를 포함해서 획기적을 재배 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 작물별 GMO 품종의 농가재배 현황
현재 미국을 포함하여 실험실 수준에서의 연구는 무려 190개 작물에서 형질전환 연구가 수행되었거나 수행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농가에서 재배하는 것을 사실 몇 가지 되지 않는다. 식물생명공학육종 기술이 가장 현저하게 성공한 작물은 콩이다. GMO 콩의 경우에는 2008년 6천5백80만 핵타르의 재배면적을 기록함으로써 전체 GMO 재배 면적의 무려 53%나 차지했다. 이는 1996년 GMO 품종이 농가에 재배되기 시작한 이래 계속 유지되고 있다. 현재 GMO 콩을 재배하고 있는 국가로서는 미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볼리비아, 캐나다, 남아프리카 등이 있다.
<그림2-1> 작물별 GMO 농가재배면적 연도별 변화
(자료: J. Clive, 2009, ISAAA, Global Status of Commercialized Biotech/GM Crops: 2008)
<그림2-2> 주요 4대 GMO작물의 전체 총재배면적 중에서 GMO 품종의 재배 비율
4. 한국의 GMO 수입∙유통 동향
한국의 1997년 곡물자급에 있어 전량 자급되는 양곡은 쌀 뿐이고, 대두는 36.2%, 옥수수는 3.6%이었으나, 10년이 지난 2007년 곡물 자급 현황 기준 자료를 보면 대두가 11.8%, 옥수수가 0.7%인 상황이다. 이처럼 우리식량 자급도는 매우 저조해서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내외 GMO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01년 유전자 표시제가 시행되기 전까지의 국내 거래는 유전자변형 여부를 구분하지 않아서 정확한 유통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웠으나 현재는 표시제도의 시행으로 일부 구분생산 유통관리를 확인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쌀을 제외한 곡물의 자급률이 10% 미만으로 옥수수는 거의 전량 99%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콩 또한 사용량 대비 85%이상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식용이 제조콩으로 이용되는 유전자변형콩과 사료용으로 이용되는 유전자변형옥수수의 국내 수입 비중은 상당한 수준이어서 식용유 제조콩으로 수입되는 유전자변형 콩은 국내 식용콩 수입량의 80%이며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전분, 아이스크림, 팥앙금, 물엿 등의 함유물 원료들 또한 모두 수입 유전자변형 옥수수로부터 얻고 있는 상황이다.
2008년 유전자변형 옥수수의 국내 수입 현황은 미국이 26건에 231천 톤으로 전체 수입 중량 중 71.7%를 차지하고 중국은 249건에 91천 톤으로 28.3%를 차지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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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근 외, 「위험한 미래 : 유전자조작식품이 주는 경고」, 당대출판, 2000.
마틴 티틀 외, 「먹지마세요 GMO」, 미지북스, 2008.
박인경, 『유전자 변형식품에 대한 책임윤리적 고찰』(서강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7).
박효근 “GMO 작물 생산현황과 향후 전망 및 대책”, 『한국콩연구회지』 제60권(1)호 (2008).
아마가사 게이스, 「유전자와 생명복제에 관한 100문 100답」, 고려문화사, 2001.
유용순, 『학교급식 영양사의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인지도 및 구매 실태』(숙명여자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9).
이은영, 『유전자 재조합식품 표시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중앙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1)
위키백과, “유전자”, http://ko.wikipedia.org.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유전자변형농산물의 표시관리기관 및 업무”, www.naqs.go.kr.
한국농촌경제연구원, www.kre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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