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개밥바라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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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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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감상
2. 문제제기
3. 함께 생각해 볼 문제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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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의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내 마음에 와 닿았다. 학교를 그만두고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미래를 개척해 나간다는 것이 나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에 더욱 가슴이 벅차올랐는지도 모르겠다. 학교를 그만두는 두려움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앞으로 펼쳐질 세계에 대한 기대와 희망에 가득 차 있는 준이의 얼굴이 눈앞에 나타날 것만 같았다. 단지 그만두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 개발에 대한 포부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까지 드러내는 준이의 모습이 참으로 멋져보였다. 그에 비해서 나는 지금까지 너무나 소극적으로 살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한 번도 학교나 집에서 정해준 규율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해본 기억이 없다. 물론 꼭 부모님 뜻을 어기거나 하면서 일탈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주체적으로 내 인생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그것을 실행에 옮긴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았다.
나는 고3때 평소보다 수능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 원서도 써보지 않고 바로 재수를 결심했다. 그 때는 그 결정이 용기 있는 것이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이 책을 읽고 다시 생각해보니 반대로 겁쟁이같은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수할 때도 고등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이과 쪽으로 계속 공부를 했었는데 결국 지금은 디자인학부에 들어와 있다. 고등학교 때도 디자인분야에 관심이 있기는 했지만 그때까지 해왔던 것을 모두 버리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 두려웠던 것이다. 수능을 두 번이나 실패하고 나서야 무언가를 깨닫고는 정말 내가 원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진로를 바꾸게 되었다. 고3때 좀 더 깊이 생각하고 많이 고민했더라면 굳이 재수를 해서 1년을 낭비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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