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학개론] 장애인의 사건, 사고의 실태 및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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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애인 사건, 사고의 실태
➀사건
➁사고
2.장애인 사건, 사고의 원인
➀.정부의 노력 미비
3.장애인 사건, 사고의 대책, 대안
➀장애인 복지에 대한 생각
➁정부의 노력
➂시민의 노력
4.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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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인천 지하철 신연수역에서 뇌병변장애로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김모씨가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하다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김씨는 당시 뇌출혈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으며, 아직도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사고 후 김씨를 대신해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인천지부에서 국가인권위원회에 이 사고에 대한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는 5일 “신연수역의 휠체어리프트는 구조적으로 전동휠체어에 부적합하고 안전하지 못하다”며 김씨 외에도 “많은 장애인이 지금도 불안감과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엘리베이터가 없는 지하철역에서 다른 대체 이동 수단이 없어 위험을 무릅쓰고 휠체어리프트를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인천 신연수역의 휠체어리프트는 수동휠체어 이용에 맞게 제작돼 있어 전동 모터 장치 등이 달려 무거워진 전동휠체어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다. 하지만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전동휠체어 이용자들이 마땅히 역내 계단을 이동할 방법이 없다. 전동휠체어 이용자들이 어쩔 수 없이 수동휠체어용 리프트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05년 4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이 바뀌어, 전동스쿠터나 전동휠체어 구입비용의 80% 가량을 국민건강보험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전동휠체어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지만 이들이 지하철역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대책이 제때 마련되지 않아 몇 해 전부터 김씨와 같은 사고가 되풀이 되고 있다.
인권위는 인천시와 인천지하철공사에게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오래된 리프트를 전동휠체어에 적합한 리프트로 교체하고 추락 사고를 방지할 안전장치를 설치하여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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