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보고 감상문(A+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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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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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겪고 세상에 던져져 세 여자를 살해하고 사형을 언도받아 사형집행일만을 기다리던 남자 정윤수, 화려하고 부유한 삶을 살아가지만 15살 때 겪은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가족들로부터 배신당한 아픔으로 인하여 살아간다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세 번의 자살을 시도했던 여자 문유정, 어울리지 않는 이 두 사람의 만남은 우연처럼 이루어진다. 매주 목요일 오전, 모니카수녀에 의해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지극히 상반된 환경에서 자라났지만 살아가려는 의지를 잃어버리고, 내면의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에 의해 서로를 신경 쓰게 된다. 첫 만남부터 거칠게 자신의 내면을 보호하려던 윤수는 두 번, 세 번, 계속해서 이어지는 만남을 통해 유정에게 자신의 아픔을 말하게 된다. 유정 역시 상처 입은 마음을 윤수를 이해함으로써 아물어 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되고 그럼으로써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게 된다. 물고기가 사람이 되는 것은 기적이 아니라 마술이고, 사람이 변하는 것이 기적이라는 영화 속 대사처럼 이 둘은 서로의 상처로 상처를 치유해 가면서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 남아있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고, 결국 사형대 위에서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는 윤수를 보면서 유정은 눈물을 흘리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이 영화 속에서 나타나는 뚜렷한 특징은 이해, 용서, 뉘우침, 삶의 소중함, 그리고 사랑 총 다섯 가지로 구분 지을 수 있다. ‘남들에게는 먼지만한 가시일지라도 그게 내 상처일 때는 우주보다 더 아픈 것’이라는 대사처럼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을 먼저 생각하는 이기적인 동물이다. 자신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내가 피해를 입지 않으면 먼 곳의 일처럼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영화에서 상처받은 유정이 또 다른 상처를 가진 윤수를 이해하면서 내면의 아픔이 아물어 갔던 것처럼 우리도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이해하면서 가지고 있던 상처를 치유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의 중간부분을 보면 피해자의 어머니가 살인자 윤수를 용서하는 장면이 나온다. 성경에도 쓰여 있듯이 원수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말씀을 몸소 실천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다. 이로 인해 윤수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 어느 누가 자식을 죽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까? 상처를 주는 것은 쉽지만 잘못을 깨닫고 진심으로 반성하며 용서를 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상처 받은 입장에서는 용서하기가 쉽지가 않다. 이 영화 속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영상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사람과 사람사이에 생기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갖게 한다.
네 번째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삶의 소중함이다. 주인공 윤수는 영화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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