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장자 내편과 삼국유사 기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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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내용 요약
1. 장자 『내편(內篇)』
A. 시대적 배경
B. 내용
1) 소요유(逍遙遊) – 아무것에도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노닐다.
2) 제물론(齊物論) – 만물을 가지런하게 함
3) 양생주(養生主) – 육체와 정신을 기르는 도
4) 인간세(人間世) – 세상에 대처하는 법
5) 덕충부(德充符) – 안으로 충실한 덕은 반드시 밖으로 나타난다
6) 대종사(大宗師) – 진인의 참된 앎
7) 응제왕(應帝王) – 제왕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
2. 삼국유사 기이편 (문무왕-김부대왕)
II. 현대적 관점으로 바라보기
A. 장자 내편
1-2 막고야산의 신인이야기
B. 삼국유사
1 ) 48대 경문대왕 – 우리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III. 토론 및 정리
Q. 장자와 삼국유사 모두 기이함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왜 기이함을 사용하였을까?
Q. 장자는 왜 운명 순응적 태도를 취하고 있을까?
IV. 결말 (전체적 관점과 개별사항 연결)
참고문헌
본문내용
I. 내용 요약
1. 장자 『내편(內篇)』

A. 시대적 배경
장자가 살았던 시대는 춘추전국시대 중반 무렵이었다. 춘추전국시대 이전에 천하를 통일했던 나라는 주나라로 약 800여 년 동안 중국을 통치해왔다. 송나라는 이 주나라에 망했던 은나라의 후예가 세운 나라이다. 그러니 주시대에 송나라 사람들이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한 것은 자명한일이다. 그래서인지 고전 속에서 송나라 사람들이 웃음거리의 대상이 되는 이야기를 종종 볼 수 있다. 장자가 살았던 송나라는 약소국이었고 상나라지역은 사방으로부터 침략이 집중되었던 전란의 위험이 가장 큰 지역이기도 했다. 나라를 잃은 국민의 오욕과 약자로서 겪어야 했던 고통, 전쟁으로 인한 극도의 불안감, 무력감 등 인간이 겪는 고통의 극한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장자가 살았던 당시의 송나라 임금은 강왕(康王)이었는데 아주 악명 높은 폭군이었다. 그의 별명을 포악무도했던 제왕 ‘걸’의 이름을 따서 송나라의 걸임금이라는 뜻의 ‘걸송’으로 불리었다. 그는 술과 여색, 전쟁과 살육을 즐겼다. 임금에게 간하는 사람은 잔인한 방법으로 죽였고 죄 없는 사람들에게 형벌을 주어 불구로 만들었다. 전쟁터로 장정을 내몰고 백성을 학대하였는데 장자 여기저기에는 당시의 처참한 현실이 나타나 있다.
게다가 중국의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는 왕실이 쇠약해짐에 따라 제후들이 서로 들고일어나 나라를 세우니 전국 초기에는 수 십여개의 나라가 있었다. 춘추시기 240여 년 간에 망한 나라가 52개국이며 시해 당해 죽은 임금이 50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전국시대 들어서 이 중 가장 강대했던 일곱 개의 나라(이들을 전국칠웅이라 불렀다)를 중심으로 서로 천하를 손에 넣고자 전쟁과 살육이 끊이지 않았고 권모술수가 멋대로 자행되는 극도로 혼란스럽고 불안한 시기였다.
B. 내용
1) 소요유(逍遙遊) – 아무것에도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노닐다.
스스로 한가로이 노닐며 아무것에도 구속되지 않는 모습을 소요유라고 한다. 정신의 자유와 해발을 소요유로 표현했다. 이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주위 사물과의 의존이나 대립관계를 벗어나야만 한다. 이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구만리나 높이 바람을 쌓고 올라가 날아가는 대붕에 비유하였다. 아무런 구속 없이 자유로이 소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그러기 위해서는 안으로는 자신을 없애고 밖으로는 무위(無爲)해야 한다고 한다. “지인(至人)에게는 사심(私心)이 없고 신인(神人)에게는 공적(功績)이 없으며 성인(聖人)에게는 이름이 없다.”는 도리를 말하는 것이다.

2) 제물론(齊物論) – 만물을 가지런하게 함
자연의 도 입장에서 보편 차별이 있을 수 없는데 사람들의 옳다 그르다, 그렇다 그렇지 않다 하는 논쟁들은 모두 그들 자신이 만들어 낸 편견 때문이다. <제물론>에서는 장자사상 중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진재(眞宰)의 존재를 설파하고 있으며 이 “진재”는 현상세계를 초월하여 존재하며 만물을 생겨나게 하는 근원이 된다. 모든 객관사물뿐 아니라 사람의 내면세계조차도 이 진재의 작용을 받고 있다고 본다. 그런 까닭에 사물의 이것, 저것과 인식상의 옳고 그름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만물은 결국 허무의 도라는 곳으로 돌아간다. 만물의 모습은 결국 도가 물화(物化)된 것이다. 장주가 꿈에서 나비가 된 것이나, 나비가 꿈에서 장주가 된 것이나 마찬가지로 만물은 현상에 불과하다. 인간의 모습조차도. 따라서 일체의 대립, 일체의 논쟁을 버리고 알지 못함과 느끼지 못함,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함의 상태에서 도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몸은 마른 나무와 같고 마음은 식은재와 같다고 표현한 것이다.

3) 양생주(養生主) – 육체와 정신을 기르는 도
양생을 위한 방법을 여러 우화로 나타내었다. 착한 일을 하여도 명예를 쫓지 말고 악한 일을 해도 형벌을 받지 않도록 하여 오직 중도를 따르는 것으로 기준을 삼으라고 한다. 포정의 우화도 이 뜻을 표현하고 있다. 이어 공문헌과 우사의 이야기는 구속 없는 자유로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진실과 노담의 문답은 때에 순종하여 삶과 죽을 하나로 보라고 한다. 마지막 문장은 인간의 몸은 끝이 있으나 도는 영원하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정신을 기르는 데 힘쓰라 하는 것이다.

4) 인간세(人間世) – 세상에 대처하는 법
이 편은 사람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대처해야 하는 처세방법을 논하고 있다. 안희와 공자의 문답, 공자와 자고의 문답, 안합과 거백옥의 문답을 통해 각각의 상황에서 처세하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마지막 접여의 노래는 스스로의 재능과 덕을 감추는 것이 올바른 처세의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5) 덕충부(德充符) – 안으로 충실한 덕은 반드시 밖으로 나타난다
여기서는 육체가 불구인 사람이 주로 등장한다. 그들을 공자, 정치가 등과 비교하여 덕이 외형에 있는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비록 외형은 불완전하거나 추한 모습이라 하더라도 덕이 온전하면 사람들이 절로 그를 따르게 된다는 내용이다. 또한 덕의 아름다움은 인위적으로 될 수 없으며 오직 자연을 따를 때에만 가능하다고 한다.

6) 대종사(大宗師) – 진인의 참된 앎
도에서 세상이 생겨나고 만물이 그에 의해 주조된다. 사람뿐만 아니라 천지일월, 별과 신과 영령들도 그의 주재 하에 있다. 그러므로 진인(眞人)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신을 만물의 하나로 보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된 경지에 있다. 이 경지에서는 인의예악도 잊고 삶도 죽음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천명을 따를 뿐이다. 본 편 첫머리에는 직접적으로 도(道)와 도를 구체적으로 실현한 진인의 모습에 대해 말한다. 다음으로 남백자규(南伯子葵)와 여우(女偶)의 우언을 통해 도를 깨닫는 과정에는 단계가 았음을 밝히고 이어 나오는 세개의 우화는 질병과 사망에 관한 이야기로 도를 터득한 사람은 때에 편안하고 죽음도 삶도 좋아하는 경지에 있음을 알려
참고문헌
리가원, 허경진, 『삼국유사』, 서울, 한양출판, 1996
오강남, 『장자』, 서울, 현암사, 1999
조수형, 『장자 : 자연 속에서 찾은 자유의 세계』, 서울, 풀빛, 2005
강희라, 『虛』, 서울, 홍,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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