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역사서술, 역사인식, 김대문, 최치원] 삼국 및 통일신라의 역사서술과 인식

삼국통일이 완성된 문무왕에 이르는 약 1세기 동안 융성하여, 삼국통일의 어려운 시기에는 강한 무사도정신으로 나타나 국난을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으나, 통일 후 나라에 태평시대가 계속되면서 쇠퇴하여 신라가 멸망할 때까지 존속하였다. 그러나 그 정신은 소멸되지 않고 고려와 조선에 이어 내려오면서 국난을 맞을 때는 의병 등의 의기로 치솟아, 오늘날에도 그 정신은 도(道)로서 재흥(再興)을 염원하는 소리가 높다. 2) 화랑도의 성립과 성

삼국사기》 편찬에 반영되었으리라 생각된다. (3) 편찬에 이용된 자료이 책은 이들 편찬자의 독단적인 서술이 아니라, 《고기 古記》, 《삼한고기 三韓古記》, 《신라고사 新羅古史》, 《구삼국사 舊三國史》와 김대문(金大問)의 《고승전 高僧傳》, 《화랑세기 花郎世記》, 《계림잡전 鷄林雜傳》 및 최치원(崔致遠)의 《제왕연대력 帝王年代曆》 등의 국내 문헌과 《삼국지 三國志》, 《후한서 後漢書》, 《진서 晋書》, 《위서 魏書》, 《송서 宋書

삼국사기)(삼국유사)를 비롯한 각종 기록에 보이는 관계사료를 보면 그 양이 적다고만 은 할 수 없으리라고 여겨진다. 따라서, 그것들을 정리하고, 각 역사서 들이 편찬된 배경을 염두에 둔다면, 우리 나라 초기의 역사서술에 관한연구가 불가능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러한 관점에서 한국 고대사학사를 정리하려는 시도들이 있었다.여기서는 선학들이 의해 나온 연구업적을 토대로 하여, 삼국시대의 역사인식과 역사편찬에 대하여 재정리하고

서술한 유배 가사, 장편 기행 가사 등이 나타나게 되었다. (2) 소설 문학조선 전기에는 새로운 문학 양식인 소설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앞선 시기에 ‘전’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온 허구적 현상화가 구체화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김시습의 금오신화는 한문 소설의 효시이다. 조선 후기는 소설의 융성기에 해당하는데, 홍길동전의 출현에 이어 다양한 내용의 국문 소설이 나타나 국문 소설의 시대가 전개된다. 전쟁의 영향과 영웅 소설적 전통이 결

시대의 사람 이였다. 김인문은 무열왕의 둘째 아들로 왕의 명으로 당나라의 사신으로 보내져서 군사를 청하게 된다. 『삼국유사』 p. 122668년에는 왕과 함께 고구려를 정벌하고 또한 의상법사에게 신라의 위기를 왕에게 아뢴 인물이다. 『삼국유사』 p. 143~143김인문은 당나라 황제에 의해 옥에 가둬졌는데 강수의 표문에 의해 풀러났다. 강수는 스스로 책을 읽었으며 그 뜻을 환하게 통달하였다. 아버지가 불교와 유교 중 어느 것을 공부하겠냐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