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독후감] 우동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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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26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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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 이번에는 우동 두 그릇을 시킨다. 착한 주인아저씨는 이번엔 3인 분 양으로 우동 두 그릇을 차려놓는다. 그들은 작년에 우동 한 그릇을 시켜 먹었는데도 북해정 주인아줌마와 아저씨가 반갑게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오십시오.' 라고 말해주어서 힘이 났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속닥거리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우동을 맛있게 먹는다. 또 한해가 지난 섣달 그믐날. 주인아줌마와 아저씨는 아예 그들이 와서 항상 앉던 2번 테이블을 예약석이라고 하면서 남겨둔다. 하지만 그 세손님은 오지 않는다. 몇 년의 세월이 지난 어느 섣달 그믐날…….'올해도 안 오나.' 하고 주인아줌마와 아저씨가 생각하고 있을 때 정장 차림의 두 청년과 그 위에 일본고유의 옷을 입은 여자가 들어온다. 옛날에 와서 우동 한 그릇을 시켜먹었던 사람들이다. 몇 년 동안 기다렸던 이 세손님들…….큰 아들로 보이는 사람이 "이번에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계획을 세웠습니다. 바로 북해 정에서 우동 3인분을 먹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검소했다. 교통사고로 인한 아버지의 빚을 갚으며 동생과 형이 신문을 돌리는 등 가난하고 힘들게 살았다. 그들은 힘들지만 언제나 밝게 살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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