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 이어 주는 말, 접속부사, 말교육] 이어 주는 말(접속부사)교육의 상세화

말하는 이와 듣는 이가 함께 주어가 무엇인지 알고 있으면 흔히 주어를 생략한다. 그래서 국어에는 아예 주어가 표시되기 어려운 문장들도 많다. 한 문장 안에서 주어가 반복되어 나타날 때 그 하나를 생략하는 것 역시 국어의 특징이다. 국어는 조사와 어미가 대단히 발달하여 다른 유형의 언어에서라면 부사와 같은 독립된 어휘로 나타내야 할 의미를 조사 혹은 어미로 나타낼 수가 있다. 여러 가지 독특한 뜻을 보태어 주는 일을 하는 보조사가 그런

말할 시간과 기회를 준다.․학교에서 학습하는 모든 교과를 통해서 훈련을 한다.․국어를 사용하는 실생활의 모든 기회를 통해 훈련하고 교정하는 기회로 활용한다.․적절한 화제를 선택하는 등 계획적으로 지도해야한다는 점 등을 들고 있다.정신지체 학생들의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의 직접 경험을 중시하고 있으며 실제적인 목적, 대상을 고려한 언어사용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점을 들고 있다(박용목 외, 1995).따라서 정신지

국어는 訓民正音 창제 이전까지는 한자를 빌려 우리말을 적는 借字 표기에 의지하여 문자 생활을 하였다. 15 세기에 훈민정음이 창제된 이후 우리는 비로소 음운 문자에 의한 문자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한글은 음운 문자이면서도 음절 단위로 적는 방법을 택했기 때문에 특수한 ‘맞춤법’ 문제가 발생한다. 맞춤법 문제는 주로 받침을 표기하는 방법과 관련된다. 받침 표기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나는 이어적기이고 다른 하나는 끊

국어학자라고 할 수 있는 주시경 선생님의 연구와 그의 뒤를 이어 그의 이론을 계승하면서도 보충하고 새롭게 정립한 최현배의 국어에 대한 연구를 대략적으로 그 큰 줄기만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주시경의 국어연구1. 주시경의 생애와 언어관1)생애 및 활동 주시경은 1876년 12월 23일에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났다. 처음 이름은 상호(相鎬)이며, 호는 한힌샘이다. 한힌샘은 순우리말로서 하나의 맑은 샘이라는 뜻이다. 그는 가난한 선비의 아들로 태어

주는 동사형태에따라규칙동사어미의 활용이 규칙적으로 이루어지는 동사불규칙동사어미의 활용에서 어간이 형태를 달리하거나 어미의 형태가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동사불완전동사활용이 완전하지 못하여 불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김혜숙, 『우리 말글 교육의 모습과 쓰임』, 월인, 2005, p.135동사 불완전 동사는 부사어와 필수적으로 어울려야 하는 동사이다. 불완전 자동사는 목적어는 없어도 되지만 부사어가 없이는 못 쓰이는 것으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