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이후 한국인의 중국관 변화

이후 중국은 1989년 동구권이 변화하고, 1991년 소비에트가 해체되면서 국경 지방의 소수민족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1992년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 이후에는 동북 지방에 대한 관심은 더욱 각별해진다. 때문에 한국인들이 이 지역을 방문해 고구려와 발해의 유적을 답사하면서 한국 역사와 관련된 발언을 했을 때 매우 긴장하였으며, 한국인들의 출입을 감시하고 통제하기도 하였다. 1993년 고구려 학술회의에서는 중국 학자들과 북한 학자들 사

◈ 목 차 ◈Ⅰ.서론 Ⅱ.본론 1. 중국인은 한국인을 어떻게 인식하는가?2. 수교 이후 한국인의 중국 여행기에 나타난 중국관3. 우리 눈에 비친 이웃집의 중국인 : 한국의 화교4. 한국 경제관계를 바라보는 시각5. 개혁개방 이후 한국을 바라보는 중국의 눈Ⅲ.결론 참고문헌 서론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고구려사 부분을 삭제했던 중국 정부가 한국정부의 항의를 받은 뒤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전 역사 전체

수교된 이후에 한국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사고방식에 변화를 느끼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한국에 의지하는 친 한국적인 사람, 셋째는 중국정부와 마찬가지로 이념적으로는 북한에 기울면서 현실적인 문제에서는 한국으로 기우는 중도적인 사람, 넷째는 한국이나 한국인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는 과정에서 정신적 혹은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었던 반한적(反韓的)인 사람 등의 유형이 있다.” 조복현, 위의 논문, p. 224 (재인용).따라서 이제는

이후 외국과의 교류가 확대되고 유학이나 해외주둔 등의 이유로 중상류층 여성들의 국제결혼이 이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국제결혼에 대한 시각도 변화되기 시작하였다. 국제결혼은 90년대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1992년 한 ․ 중 수교 이후 조선족여성들과의 결혼 사업을 시작으로 특정 종교단체에 의한 결혼과 국제결혼중개업체들을 통해 한국인과 결혼한 이주여성의 친구나 친지를 통해서 늘어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러나 한국국적을 취득할 적으

이후의 지도자도 생존을 위해 중국 쪽으로 기울 수 밖에 없다고 전망하였다. 북한이 중국의 체계와 중국 제품으로 도배되어 중국의 우산 아래 한국과 대치 상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북경대학의 한 유학생이 리앙 첸이라는 교수의 수업을 통해 들은 것을 퍼온 것으로 알려진 글로서 그 진위 여부가 파악되진 않았지만, 현재 중국의 움직임을 볼 때 나름대로 신빙성 있는 글이다. 이 글에서 첸 교수는 “북한은 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