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니토베 이나조의 `무사도란 무엇인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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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12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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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이래 현재까지 통용되고 있는 지폐가 있는데 5천 엔은 교육가인 니토베 이나조이다. 만 엔과 천 엔의 주인공까지 이 세 사람은 명치시대 때 무사도 정신을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주장한 사람들이다. 글쓴이인 니토베 이나조는 일본의 무사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여러 가지 인용을 하였는데 일본사람들의 인용 글을 많이 썼고 게다가 동양과 서양 사람들의 인용 글도 다양하게 사용하여 이해를 더 쉽게 했다. 무사도가 막연히 일본의 정신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책을 읽으니 동양은 물론이고 서양까지도 무사도의 정신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기사도와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런지 그리스교에 대한 이야기도 적지 않게 쓰여 있다.
워낙 무사도에 대한 내용이 다 중요하게 보였고, 내 느낌만 쓰기에는 전달이 부족할 듯해서 대략 요약을 해가면서 내 느낌을 간추려 보았다. 책을 빌리려다가 이러한 책 한권 있는 것도 좋을 듯해서 사게 되었다. 지금 과제를 한다고 해서 한 번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시간 날 때 또 한번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글쓴이는 무사도가 사람의 길을 비추고 있고, 일본사람들의 마음속에 있으며 힘과 아름다움을 겸비하고 있다고 했다. 근대적 의미에서 일본의 무사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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