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조 -역사 속 모습과 그의 문화적 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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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2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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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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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21c 신선조
Ⅱ. 창립배경
Ⅲ. 역사적 활동
Ⅳ. 평가 -현대에 되살아난 신선조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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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며 -21c 신선조
신선조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을 던졌을 때 돌아오는 답변엔 분명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장담컨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칼을 찬 충성심 깊은 무사’의 이미지로 점철된 것이 아닐까한다. 특히 최근은 국내에 번역되어 잘 알려진 여러 2차 생산물들의 힘인지 신선조에 대해 명확한 그림을 그려내지는 못해도, 적어도 젊은 층에 한해서는 신선조란 이름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는 거의 없는 듯하다.
그러나 상기한 것처럼 신선조에 대하여 어떤 ‘불확실’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이들은 많으나, 그들 중에 ‘명확한’ ‘역사적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이들은 별로 없다. 국내에 들어온 신선조 관련 자료들은 상당수, 아니 거의 전부라고 불러도 좋은 만큼 문화적 변용과정을 거친 2차적 생산물에 다름 아니고,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자료들 역시 그 2차적 생산물들을 기반으로 한 감상적 토로에 그친 것이 대부분이다. 간혹 냉철한 이성의 눈으로 신선조를 평가하는 글들을 찾아볼 수는 있으나 아주 소수에 불과하였고, 따라서 1차적 사료로서의 접근이 원서해독이란 난제에 가려 난항을 거듭할 때에 그러한 이미지화를 거친 자료들의 범람은 역사적 맥락을 읽어내는데 있어 어려움을 안겨준다.
이렇듯 신선조에 대한 1차 사료에 대한 접근성이 요원하고, 따라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인지가 거의 백지상태인 상태에서 우리가 쉬이 접할 수 있는 2차적 생산물들의 유입은, 그네들의 역사에 대해 비판적인 사고를 할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그들이 창조한 이미지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역할을 할 공산이 크다. 물론 신선조가 마지막 무사집단이었다는 점, 그리고 이들이 패자로서 가지는 필연적 비극성, 드라마틱한 역사적 측면, 시대의 격변기를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후세 사람들에게 꽤나 매력적인 존재로 비춰질 요소들을 다수 지니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주지하다시피 그것은 어디까지나 매력적인 ‘요인’일 뿐이고 문화적으로 변용할 수 있는 ‘소스’에 불과하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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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료타로, 이길진 역, 《타올라라 검》, 창해, 2005
시바 료타로, 이길진 역, 《막말의 암살자들》, 창해, 2005
아사다 지로, 양윤옥 역, 《칼에 지다》, 북하우스, 2004
이안 부루마, 최은봉 역, 《근대 일본》, 을유문화사, 2004
김석근, 《일본을 강하게 만든 문화코드 16》, 나무와 숲, 2000
1차 사료로의 접근이 원서 번역 문제로 원활치 않았던 바, 사료 접근은 인터넷 카페에 번역되어 올라와 있는 자료들에 상당수 도움을 받았음을 밝힌다.
http://cafe.daum.net/sin100
http://cafe.daum.net/sinchanjo
http://cafe.daum.net/mei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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