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 교양] [서평] 침묵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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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5.31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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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내일을 위한 우화

2. 참아야 하는 의무

3. 죽음의 기술

4. 지표수와 지하수

5. 토양의 세계

6. 지구의 녹색 외투

7. 불필요한 파괴

8. 새는 더 이상 노래하지 않고
본문내용
1. 내일을 위한 우화
-불긴한 망령은 우리가 눈치 채지 못하도록 슬그머니 찾아오며
상상만 하던 비극은 너무나도 쉽게 적나라한 현실이 된다.-
미 대륙 한가운데에 모든 생명체들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한 마을을 배경으로 시작 된다.
우리가 동경하는 휴양지처럼 소설 배경 마을은 그러하다.
소설 배경 마을은 봄이면 과수원의 푸른 밭 위로 흰 구름이 흘러가고 가을이면 병풍처럼 둘러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단풍이든 나무들이 너울거리는 곳이며 길가에는 여러 종류의 나무와 들꽃들이 연중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여행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곳이다.
관광객들은 철이 되면 이동하는 철새 떼를 보러 오고 물고기를 낚으러 시냇가에 몰려들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아름답던 마을에는 더 이상 아름다움을 발견 할 수 없게 된다.
하나 둘 사람들이 병에 걸리고 사람뿐 아니라 생명을 가지고 있는 모든 생명체들이 시름시름 잃다가 죽는다.
마을은 더 이상 활기를 찾을 수 없는 삭막한 곳으로 변화된다.
제1장 `내일을 위한 우화`는 위의 내용을 예로 들어 글을 쓴 목적을 알려주는 부분이다.
위 마을 우화를 통해 환경오염을 설명하고 왜 황폐해 졌는지를 알리기 위한 첫 장이다.
2. 참아야 하는 의무
-치명적인 위험에서 아슬 아슬 하게 비껴서 있는 세상에서 살기 원하는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생물 중 자연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본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건 인간뿐이다.
그 능력으로 만든 것이 유독물질이고 다르게 말하면 화학물질이다.
화학물질이 공기, 토양, 하천, 바다를 오염 시킬 경우 모든 생명체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핵폭발의 공기 오염을 예로 들어 폭발 시 유출되는 스토론튬90이 빗물에 쓸리거나 또는 낙진 형태로 토양에 스며들어 식물, 동물 체내에 들어가 결국 병에 걸려 죽거나 평생 몸 안에 쌓인다.
인간은 또한 너무 성급하다.
생명체에게 생존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는 시간이다.
하지만 인간은 시간을 무시한다.
미국에서만 매년 500여 가지의 화학물질이 등장하니 말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곤충, 잡초, 설치류와 다른 유기체를 없애기 위해 화학물질들이 제조 되어 졌다.
화학 물질을 만들게 하는 이유 농업이 본격화되고 대규모 농지에 단일 작물 재배를 선호하면서부터 이다.
이런 농업의 방식은 특정 곤충의 수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결과를 낳았다.
두 번째 이유는 다른 유기체들의 새로운 영토로의 팽창이다.
다른 나라의 식물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그곳의 유기체도 함께 들여오는 것이다.
이렇게 들어온 유기체는 원래 지방 그곳의 천적의 손길이 닿지 않은 틈을 타서 새로운 영토에서 개체수를 엄청나게 늘린다.
엘턴 박사는 그 대신 생명체의 특성, 생명체와 환경의 상관관계에 대해 기본지식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참고문헌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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