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 봄밤 -강영숙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7.01.24 / 2019.12.24
- 8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6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4
5
6
7
8
추천 연관자료
- 목차
-
< 목차 >
1. 들어가며
2. 날마다 축제 - 변장한 유토피아
3. 키워드로 본 봄밤
4. 여성 섹슈얼리티와 봄밤
5. 나가며
- 본문내용
-
1. 들어가며
◎ < 봄밤 > 줄거리
여자는 일 년 전부터 경춘 국도변에서 흰 장갑을 끼고 구운 오징어를 팔고 있다. 이 여자가 살고 있는 곳은 놀이공원 ‘매직 스노 랜드’가 있는 인공호수의 주변 낡은 아파트이다. 놀이공원이 열려있을 때, 그곳은 화려한 모형과 캐릭터인형, 행락객들로 떠들썩하고 화려하지만, 불이 꺼지면 거리에는 오물이 넘쳐나고 모형비둘기는 날기를 멈춘 채 허공에 박히며, 캐릭터 인형들은 볼품없이 접힌 채 트럭에 실린다. 놀이공원을 채웠던 사람들이 빠져나간 거리에는 고양이 떼만이 배회하고 있을 뿐이다. 여자는 이렇게 황량해진 놀이공원 속에서 문득 ‘누가 내 몸 한가운데다 집을 짓고 있음(임신을 했음)’을 깨닫는다.
◎ < 강영숙 > 작가 소개
1966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고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팔월의 식사>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번째 소설집으로 <흔들리다>가 있으며, 부지런히 소설을 써온 결과 2년만에 자신의 단편 9편을 묶은 두 번째 소설집 <날마다 축제>를 냈다. 현재는 재단법인 대화문화아카데미에서 일하고 있다.
◎ 들어가며
“나는 삶과 유리된 소설을 쓰고 싶지는 않았다. 총체적인 삶과 대면하고 있는 인간을 그리고 싶었고, 뜨겁고 격렬한 서사를 가라앉히는 쿨한 문장을 갖고 싶었다.”
작가는 총체적인 삶과 대면하는 방식으로 ‘환상에 몰입하기’를 택했고, <날마다 축제>라는 소설집에서 환상적 이미지는 좀 더 짙어졌다. 작가는 그러한 환상을 통해 거꾸로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의 황폐함과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불구성을 고발한다.
이제부터 본 조는 이러한 작가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 대표작 중의 하나인 <봄밤>에 대해서 분석해보고자 한다.
- 참고문헌
-
<참고 문헌>
곽삼근, 『일상의 여성학』, 박영사, 2004
김혜숙, 『인간과 성』, 에드텍, 1995
이태숙, 『문화와 섹슈얼리티』, 예림기획, 2005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