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사] 개화기 국어 연구 학자와 업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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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Ⅰ. 서론
Ⅱ. 한국인의 연구
1) 리봉운
2) 유길준
Ⅲ. 외국인의 연구
1) 프랑스, 리델
2) 영국, 로스
3) 일본, 오구라
본문내용
Ⅰ. 서론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조선 사람들도 서구 언어 이론의 영향을 받아 현대적 언어연구 방법으로 조선어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국문 운동의 기세로 수백 년 동안 정리되지 못한 조선어 규범을 연구하는 기운이 놓아졌으며, 그것은 점차 문법 연구에로 집중되었다.
조선에서 첫 문법 연구의 시도는 이봉운의 <국문정리>에서 나타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봉운의 <국문정리>를 시작으로 유길준의 이론과 외국인들의 연구 순으로 진행해 가고자 한다.

<19세기 후반 개화기의 특징>

19세기 후반의 시기는 세계문물과의 접촉기회가 많아지면서 중국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한문을 전용(專用)-일부 예외는 있으나-해 오던 공용문서들에서 또한 국어애용운동의 일환으로 변화의 모습이 감지되었다.
국어를 사랑하자는 국어애용운동은 언해류(諺解類)등에서만 쓰이던 국한문혼용체를 널리 쓰자거나, 국문전용, 또는 언문일치생활을 하자는 운동으로까지 번져 나가게 되어, 우리 국어에 대한 음성ㆍ음운면으로의 고찰과, 이의 체계적인 정서법 마련에 마음을 쏟게 되었다. 이 결과 훈민정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소실문자 등 국어에 대한 역사적인 연구가 왕성하게 일어났다. 훈민정음 창제 이래의 전통적인 우리 언어학이 계속 유지되면서 이러한 전통에 서서 새로 받아들이게 된 서양언어학적 지식도 가미하게 되었다.

Ⅱ. 한국인의 연구

19세기 후반에는 근대화에 따른 변화와 함께 언어학적 측면에서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개화 사상가들은 ‘개화에 대한 상소’를 통해 ① 조선어(한글)가 공식 국어로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② 국어ㆍ국문의 교육문제를 제기 ③ 외국어학의 발전에도 관심을 돌릴 것을 주장했다. 이들은 한 나라의 언어는 국가의 존망과 결부된 것이라고 보았으며 이러한 생각은 《국어국문 운동》에서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며 동시에 민족어의 규범화와 교육,
언문일치의 실현 등에 큰 몫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계몽학자들 가운데 선각자의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리봉운이다.
참고문헌

※ 참고문헌

이숭녕(1976),『革新國語學史』, 박영사.
김민주(1980),『新國語學史』, 일조각.
김형주(1982),『國語學史』, 학문사.
김영배(1984),『평안방언연구』, 동국대학교출판부.
강신항(1986),『國語學史』, 보성문화사.
권재선(1998),『국어학 발전사』, 우골탑.
유창균(1988),『國語學史』, 형설출판사.
김형주(1997),『우리말연구사』, 세종출판사.
박동규(1998),『국어연구사』, 전주대학교출판부.
이익섭(2002),『국어학개설』, 학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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