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 사관과 객관적 역사인식

인식을 그대로 받아 이를 한층 발전시킨데서 생긴 역사관이 아닌가 이해된다.해원은 당시 우리 민족사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과정에서 당시 일반적으로 범하고 있었던 국수주의적 경향을 경계하였던 것으로 이해된다. 그것은 그의 고대사 서술태도에서 살펴볼 수 있다. 즉 당시 통사서술에 있어서 고대사 서술에 편중된 경향에 전혀 얽매이지 않으면서 비교적 각 시대별로 균형있게 서술함으로써 과학적 객관적인 서술체계를 유지하려고 하였던 것이

사관적 민족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지, 그 배경과 내용을 몇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자. 첫째, 국내외 정세의 변화를 교묘하게 활용한 국가전략적 차원의 움직임이다. 1990년을 전후해 불어닥친 사회주의권의 붕괴와 걸프전은 국익 우선주의 역사관의 고양에 불을 당겼다. 일본 자민당은 93년 재빨리 `역사 검토위원회`를 만들어, 일본을 침략국가로 죄악시하는 자학) 스스로 자기를 학대함적(自虐的) 역사인식에서 벗어나 건전한 일본인을 양성하겠

, 일제강점기 조명암의 대중가요 가사 연구, 영남대학교, 2001김주란, 고조선의 인식변천에 관한 연구 : 개화기 이후 국사교과서를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2001김흥순,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도시화 추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2011반병률, 일제 치하 공산주의운동의 역사적 성격, 일조각, 2007박철규, 일제강점기 사회운동사 연구의 회고와 전망, 부산광역시, 2007정윤재, 신간회운동의 정치적 성격에 관한 일고,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2010

민족주의 사상을 토로하게 하는 등은 역사적 진실성을 훼손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강영주, 앞의 책, p. 89하지만 여기서 이 소설이 쓰여진 시기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1930년대 후반은 일제의 압박이 가장 심했던 시기이다. 이에 현진건은 그가 가진 민족주의 사상을 여과 없이 나타낼 수 없었고 역사소설이라는 우회적 방법을 통해 드러내어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려 한 것이다.또한 그의 역사소설에 대한 인식-소설인 이상 철저한 창작이어

역사는 神’임을 강조㉡『한국독립운동지혈사』㉯ 신채호 : “낭가 사상” 강조㉠『조선 상고사』: 역사를 ‘我와 非我의 투쟁’으로 파악㉡『조선사 연구초』㉰ 정인보 : “조선의 얼” 강조,『조선사 연구』저술㉱ 문일평 : “조선심” 강조㉲ 안재홍․장도빈 : 민족주의 역사학 계승② 실증 사학 : 청구 학회의 식민사학에 반발 → 이병도․손진태 등이 진단 학회를 조직하여 한국사의 객관적 연구에 주력 (랑케사관의 입장)요약78. 교육